농협과 푸드머스는 이에따라 △제주산 농산물 유통 공동사업 추진과 직거래 확대 △제주산 농산물 유통촉진을 통한 농촌발전 △공통 관심사업 개발·추진 등을 모색하게 된다.
푸드머스는 풀무원 자회사로 지난 2000년에 설립돼 3년만에 1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식자재업체다. 농협 제주지역본부와는 지난해 12월부터 거래를 시작해 그동안 당근 3000톤, 무 2000톤, 마늘 1000톤을 거래한 데 이어 최근 양배추 2000톤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제주산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직거래처 확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적략적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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