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의원이 돌풍에 파손된 감귤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고향에서 '민생투어'를 시작한 국회 김재윤의원(민주당.서귀포)이 돌풍 피해 복구에 따른 군 장병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의원실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예비군중대 사무실에 피해복구지원단을 설치하고 복구활동을 펴온 특전사 9공수여단 귀성대대(대대장 김국현 중령)는 4일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병력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또 복구를 도울 병력도 100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 김 의원이 돌풍에 날라간 비닐을 치우고 있다.
특전사는 당초 8월1일까지 복구 활동을 펴기로 했다.

그러나 민생투어 첫날 남원읍에서 직접 피해복구에 나선 김 의원은 이 소식을 접한 직후 특전사 복구지원단을 방문, 김 대대장에게 계속적인 병력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서귀포 동부지역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수십채의 가옥과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돌풍피해 복구에 앞서 하효

▲ 감귤열매를 따고있는 김재윤 의원.
동 감귤농가에서 적정생산을 위한 열매따기 일손을 도왔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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