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예비군중대 사무실에 피해복구지원단을 설치하고 복구활동을 펴온 특전사 9공수여단 귀성대대(대대장 김국현 중령)는 4일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병력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또 복구를 도울 병력도 100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전사는 당초 8월1일까지 복구 활동을 펴기로 했다.그러나 민생투어 첫날 남원읍에서 직접 피해복구에 나선 김 의원은 이 소식을 접한 직후 특전사 복구지원단을 방문, 김 대대장에게 계속적인 병력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서귀포 동부지역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수십채의 가옥과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돌풍피해 복구에 앞서 하효
동 감귤농가에서 적정생산을 위한 열매따기 일손을 도왔다. <제주투데이><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상철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