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12일 수영 여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박효숙·이지현·이은혜(이상 제주시청)·박인화(서귀포시청)이 3분58초3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 1개, 은 3개, 동 6개 등 10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여자 일반부 평형 200m에서는 이정실(제주시청)이, 태권도 여자 일반부 미들급에서는 김유진(제주도청)이, 씨름 일반부 소장급에서는 정민호(현대건영)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복싱 일반부 슈퍼헤비급에서 강수환(서귀포시청)이, 육상 여자 대학부 1500m에서 김지은(제주대)이, 육상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김향숙(제주시청)이,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제주중앙여고가, 태권도 남자 대학부 미들급에서 최희중(용인대)이, 태권도 남자 일반부 미들급에서 이광석(서귀포시협회)이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닷새째인 이날까지 금 13개를 비롯해 은 26개, 동 27개 등 개막이후 모두 66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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