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제주에서 경제살리기 민생탐방에 나선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등 중앙당 관계자 14명은 각 부처 차관 등 정부 관계자 5명과 함께 3일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한나라당-제주도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민생현안을 챙긴다.

이들은 이어 제주시 오등동 저류지시설을 방문한 뒤 오후 2시40분 이스타항공편으로 이도한다.

정책협의회 직전 김태환 지사와의 환담도 예정됐다.

제주방문에는 허태열, 박순자, 박재순 최고위원과 김성조 정책위의장, 구상찬 제2정조위원장,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 권경석 행정안전위 간사, 조윤선 대변인, 각 상임위 수석전문위원이 동행한다.

정부측에선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박현출 농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이 함께한다.

제주도당에서도 부상일 위원장과 김용하 도의회 의장, 김동완.강상주 당협 위원장 등이 따라나선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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