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청 내 행정정보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각부서간 보유자료의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정보자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따른 기술용역은 (주)나인웍스 컨소시엄(넥스트이지, 제주넷, JS소프텍, 케이엔에스 공동참여)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0일 계약을 체결했다.

정보자원 통합관리 시스템은 크게 5개의 기능(PC자원관리, 행정자료실, 행정지식포탈, 원클릭행정, 행정커뮤니티)으로 이뤄진다.

PC자원관리는 업무용 PC의 이용환경 최적화 및 보유 PC에 대한 장비 이력, 설치 프로그램 등 운영현황을 중앙 통계관리하며, 행정자료실은 대용량 파일 공유와 전송(웹하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함께 행정지식포탈은 지식지도(MAP) 작성으로 필요한 정보의 위치 제공 및 부서별 자료 공동 활용하게 되며, 원클릭 행정을 통해  전자결제 인터넷 등 다양한 업무를 한번의 클릭으로 접속할수 있도록 시스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또 행정커뮤니티를 통해 동영상과 사진 등 도정 영상정보 공유, 아이디어 마당 및 토론의 장 마련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공무원들이 각자의 PC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하고, 물품관라자는 필요한 시점에 즉시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를 작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서 및 개인간 다양한 지식정보의 검색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식관리시스템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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