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4026가구, 차상위계층 382가구, 한부모가정 644가구 등 모두 5052가구이며,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및 적십자사와 함께 모두 1억5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16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읍.면.동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지원 및 안내센터'를 설치, 어려운 이웃연결 및 위문안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이웃돕기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은 물론 관내 소외계층들이 훈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