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중앙정부 및 각종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공무원 평가에서 총 17개부문의 수상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상내역을 보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우수기관,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대상, 기초생활보장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생활 공감정책 우수기관,  희망근로 프로젝트 우수기관, 정보화마을 우수기관, 방제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기관이다.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 예산은 2억4600만원이다.

시는 또 ▲도립제주교향악단 '한국 음악상'본상 ▲제13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그린코리아 공무원 제안 공모 대통령 표창 ▲의료급여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제2회 생활 공감정책추진 우수공무원 선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후 자치권이 없어진 제주시가 각종 평가 참가자격에서 제약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 이같은 수상실적을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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