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4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09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 공동체함양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 펜션 및 특산물 판매장설치, 석창포농원 조성, 토종약초인 탐라 오가피 생산 등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한경면 좌경진 저지리장, 제주시 도시경관과 김봉남(지방시설7급) 주무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에는 애월읍 하가마을 우수마을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으며 애월읍 변동근 지역특화담당은 사업추진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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