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 갑)이 '고산.한경지역 역사문화.해양 생태벨트 구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갖는다.

강창일 의원이 주최하고 제주역사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에선 신석기유적인 고산리유적을 비롯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추진 중인 수월봉과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등 중요한 역사문화 및 해양 지질자원의 바람직한 보존 활용방안 등을 모색한다.

박경훈 제주전통문화연구소장이 '고산.한경지역 역사문화.해양 생태벨트 추진 필요성과 방향'을 김사흥(주)인더씨코리아연구소장이 '차귀도를 중심으로 한 주변해역 해양생물자원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또한 고산.한경지역 표류역사 및 제주도 문화정책의 바람직한 방안, 고산리 유적의 정비방향, 수월봉.당산봉.차귀도 일대의 화산지질학적 가치 및 활용방향, 역사 문화 생태 결합한 트래킹코스로의 활용가능성, 고산.한경지역 해양환경 활용 및 벨트화 방안,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제주도 문화재 정책 전반 소개 등을 패널 토론을 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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