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후원금 기탁식.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과 KT제주마케팅단(단장 오홍석)이 깨끗한 정치문화 실현을 위해 1000만원이 넘는 정치후원금을 내놓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백)는 17일 오전 위원회 대강당에서 정치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소속 직원들이 한푼두푼 모은 후원금 1200만원, 10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제주은행의 후원금에는 제주은행카드 리워드포인트를 이용한 정치자금이 포함됐다.

선관위는 이날 현재 각계각층의 301명이 정치후원금 279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각 정당의 국고보조금 배분율에 따라 지급된다. 연말정산 때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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