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숙씨.
국내.외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각종 재난 사고 등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찬 기대되는 도약의경인년이 밝았다.

지난 한 해 서홍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마을 서홍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홍동 지역주민과 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2009 제주도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 최우수, 제9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장려, 2009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2009 뉴제주운동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사회복지평가 분야 우수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두었다. 

이제 새롭게 문을 연 2010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관광 명품 브랜드를 창출하여 관광객 및 올레꾼 유치, 주 소득원인 감귤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감귤마을 이미지 홍보 극대화, EM액을 활용하여 하논 생태하천 복구 보전하여 생태체험 학습장 활용 등 녹색청정 친환경 마을 이미지 제고에 앞장섬으로써 서홍동이 보다 『행복과 희망으로 나눔 소통 하나되는 서홍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서홍8경『하논.솜반천.흙담 소나무. 앞내 먼나무.들렁모루.지장샘.감귤시원지.성당 녹나무』 코스마다 길목에 올레 이벤트 거리를 조성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걷기 코스를 개발하여 올레꾼 및 관광객 유치로   마을홍보 및 전통과 역사가 살아 있는 명실상부한 문화 관광 명소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둘째 서홍동은 온주감귤 시원지로써 전 서홍가구 하귤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공한지를 활용하여 하귤을 재배 수매 가공 판매함으로써 하귤마을로의 이미지 전환을 통한 서홍 감귤마을 홍보 극대화 및 관광객 유치로 고소득 지역경제 창출의 주민소득 확대 효과를 거둘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하논 분화구에 주기적인 EM액 살포, 하천내 정화활동 전개, 수생식물 재배 및 민물고기 방생 등 하논 하천 복원을 통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벼농사 체험 등 생태학습 체험장 활용으로 녹색 청정 친환경마을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광객 및 올레꾼 유치 전략의 도약대를 마련  함으로써 마을발전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2010년 한해도 지난해의 역량을 모아 그동안 다져놓은 성과와 기본 틀을 바탕으로 마을발전을 통한 지역의 소득창출과 주민의 삶의 질 증대 방안을 구체화하고 가시화 하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과 지혜 열정 강한 자심감을 결집시켜 추진한다면 경인년, 『나눔 소통 하나되는 서홍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역사의 첫 걸음을 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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