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운 담당.
매년 초 공공기관은 그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할 주요 업무와 시책들을 선정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며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우리 안덕면에서도 2010년도 추진방침중 하나인 “주민과 소통하는 감성행정 추진”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책을 뉴제주 운동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먼저 나눔과 배려,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 구현을 위하여 직원장학회의 「희망 키우미」사업으로 어려운 가구의 학생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3년동안 11명의 학생에 각 300천원씩 총 3,300천원을 지원하였고 금년도에도 5명을 선정하여 지원키로 하였다.

또한 거동불편 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인보복지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전기 · 가스시설 안전점검, 지붕 · 창문 개보수, 집안대청소 및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대평리 포구입구에서 올레꾼을 대상 으로「난드르 올레 좀녀 해상공연」을 7월부터 10월말까지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해상 태우 해녀노래 공연 · 벤드공연 · 해녀와 함께하는 노래 한마당과 기념촬영 · 청정 해산물 즉석 판매 · 도내 민속공연 단체 초청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안함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늘 웃음짓는 Happy-Day」운영으로 친절봉사를 생활화 해나가고 관내 주민의 출생을 함께 축하해 주기 위하여 축하메시지 전송, 재래시장
상품권과 사회단체에서 지원하는 얘기욕조 제공, 출산장려금 지원 등 「출생기쁨 함께 나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문예창작활동 육성을 위한 서예 · 서각 · 한지공예 작품전시 공간제공, 회의실 이용 무료개방, 계절별 특색있는 꽃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봄철 후리지아, 여름철 메리골드, 가을철 국화, 겨울철 양란을 청사 실내외에 화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을 섬기기 위한 뉴 제주운동의 감성행정의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시행주체인 공무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요구 등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금년도 계획된 시책들의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공무원 모두의
일사불란한 협력과 노력을 기대해 본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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