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4시 직능위원회(위원장 오정희) 주최로 제주시 동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가게마씸' 운동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남 도당위원장, 고희범 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오정희.오영훈 등 제주도의회 의원, 직능위 당직자, 상설위원회 위원장, 도내 경제관련단체 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발식 후 동문시장에서 설 제례음식 구매운동을 벌였다.
오정희 위원장은 "선진화를 통한 세계일류국가를 지향한다는 정부의 국정 철학 아래 힘없는 서민과 중산층이 신음하고 있다"면서 "가게마씸 운동은 서민경제와 중산층을 살리기 위한 아주 작은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가게마씸은 운동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도당은 앞으로 범도민추진본부 결성식과 토론회 등을 통해 이 캠페인을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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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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