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와 불법선거로 얼룩졌던 도 교육계가 희망을 품고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지난 13일 당선된 신임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오전 10시30분께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 양성언 교육감 양 교육감은 "크나큰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며 "교단의 안정을 꾀하고, 줄기찬 교육혁신 노력을 전개해 교육계가 벅찬 의망 속에 충실히 미래
제주지방경찰청은 18일 운전면허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접수된 13건중 6명을 구제하였다.경찰은 면허 취소.정지처분 구제 신청자 13명중 4명은 면허취소에서 110일 면허정지로, 2명은 100일 면허정지에서 1/2 감경 구제조치 했다.그리고 음주수치가 높거나 운전이 생계수단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 등 4건에 대하여는 기각하였으며, 음주수치가 0.12
농협중앙회 제주북제주시군지부(지부장 현홍대)는 19일 시군지부 회의실에서 관내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고객 서비스 증대를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식음료팀 강병국 지배인"을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실시 했다.이번 특강을 통하여 직원들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자세를 가다듬고 대고객 서비스 증대에 가일층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
▲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김태환후보 서울시공무원과 토박이공무원이 맞붙었다. 바로 6.5 제주도지사 재선거다. 그 주인공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주택국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50)와 9급 공무원에서 출발, 제주시장을 지낸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62)다. 승패의 갈림길은 조직력과 정당 지지도다.양강 대결 구도로 압축된 만큼 런닝메이트라 할 수 있는
제주도내 13개 시민사회단체는 강봉균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에 대한 제주MBC의 징계와 관련, ‘노동자 정치활동 탄압 대응을 위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를 결성해 19일 출범했다.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대책위는 강 본부장에 대한 중징계의 철회를 비롯해 △노동조합 탄압 철회, △전근대적 사규의 개정, △언론노동자를 포함한 교사,
농협중앙회 서사라지점(지점장 고성추)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2004년4월 이달의 우수영업점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수상한 서사라지점은 총수신이 5월10일 현재 전년대비 120억원이 증가한 9,629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연도말 까지 1조1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이달의 우수영업점상은 일반수신, 건전여신, 채권관리, 공제부문, 신용카드 추진 실적, 외환
농협은 18일부터 전자금융이체 한도를 축소하고,전자금융 거래의안전성과 보안성을 더욱강화 하였다이에따라 그동안 하루에 5억원까지 가능했던 개인고객의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이체한도가 2억5천만원까지로 축소되었으며,이는 20억원까지 가능했던 보안카드 소지한 고객들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또한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카드이체한도 역시,하루 5천만원까지로 축소됐다이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대학생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2004 하계 인턴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음의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서울 뿐 아니라 제주 사무소에서 일할 인턴 사원을 동시에 선발하는 것. 인턴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으로 모집인원은 10여명 안팎이다.모집분야는 서울 본사에서
서울발 제주행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려있다는 협박 전화로 인해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승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제주공항경찰대와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30분께 대한항공 예약전화(1588-2000)를 통해 23살 김모씨가 대한항공 제주행 여객기에 폭발물이 실려 있다고 협박을 했다.이로인해 10시부터 11시 사이 서울발 제주행 대한항
▲ 청초밭조합 정만식 대표가 유기농 밭 넘어 골프장이 들어설 부지를 가르키고 있다. “골프장 건설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유기농업을 살려주세요.”청초밭영농조합 정만식 대표이사의 간곡한 호소다. 청초밭영농조합은 지난 1996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2497번지에 터를 잡아 유기농 농작물을 재배를 해오고 있다. 지난 9년 전 불모지의 땅
▲ 샤인빌 딸라소테라피 도내 호텔업계에도 웰빙(well-being)바람 확산과 함께 질병 치료와 더불어 건강 증진을 위해 물을 사용하는 하이드로 테라피 시설을 잇따라 갖추면서 전문인력 유치전이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이로인해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또다른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인력유출과 함께 핵심 노하우까지 유출되는 사태를 방지하
▲ 19일 구좌읍 하도리에서 촬영한 흰물떼새 암컷이 알품는 모습,수컷이 주의를 살피는 모습,수컷이 알품는 모습,암컷이 알을 품으려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설명은 왼쪽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영학기자 구좌읍 하도리에 19일 이 곳을 찾은 흰물떼새 한쌍이 둥지를 틀고 암수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고 있다. 이 새는 산란기에 접어들면 해변 모래언덕에 둥지를
▲ 공약을 발표하는 한나라당 김태환 후보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김태환 후보가 ‘제2의 도약, 하나된 힘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공약을 발표했다.김태환 후보는 1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 도민주도적 국제자유도시 추진 ▲ 고용창출적 선진제주경제 촉진 ▲ 참여혁신적 특별자치지역 완성 ▲ 자립협력적 제주복지사회 구현 ▲ 지역특화적 탐라문화예술 진흥
북제주군은 젖소의 위생적인 사육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운동장시설 및 위생적인 사양관리와 축산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2004년도 젖소비가림시설을 6농가에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600평을 지원한다.사업내용으로는 비가림시설, 운동장포장, 계류장시설 등을 지원하고 농가당 지원사업비는 2천만원(보조 50%, 자담 5
제주도의회 206회 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6일간 개회됨에 따라 지난 회기에서 심의가 연기됐던 ‘제주도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사용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임시회가 개최되면 김영훈 전 의장이 제주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공석이 된 후기 의장을 선출하고 제206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친환경우리농산물 및 여미지식물원 매각 건에
▲ 19일 성산항에 올려진 밍크고래를 구경하려는 사람들.ⓒ김영학기자 지난 10일에 이어 죽은 밍크고래 한마리가 또다시 발견돼 화재를 모으고 있다. 성산선적의 201신성호(12t급 채낚이어선)가 문어잡이를 위해 설치해둔 통발 줄에 걸려 19일 죽은 채로 발견된 것. 이 밍크고래는 몸길이 5m60cm에, 몸둘레가 무려 3m50cm에 달하는 대형고래다.고래를 처
정책검증 보다 뭐니뭐니 해도 얼굴이 '장땡 '열린우리당 제주시장 경선이 지나치게 짧은 선거운동 기간과 홍보 방법 제한 등으로 결국 인지도 싸움으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18일 오후 3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사전에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선정된 선거인단 1840명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에 들어간다. ▲ 왼쪽부터 기호 1번 문영희 2번 오만식 3번
▲ 하멜의 생존, 지름 20cm, 유화 1653년 8월 16일. 폭풍우를 만난 배 한척이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에 난파됐고, 그 안에는 64명의 선원 중 36명만이 생존한 채 밤중에 도착한 관군에 의해 포위됐다.이들은 13년 동안이나 낯선 조선땅에서 생활 하게되고 이중 8명이 1666년에 조선을 탈출해 일본 나가사끼를 거쳐 그해 7월에 본국 네덜란드로
침체속에 LG화재, 부동의 1위 동부화재 아성 허물다도내 손해보험업계가 울상이다. 성장률이 1%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에 따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대형 손해보험사와 중·소형 보험사 간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LG화재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던 동부화재를 2위로 끌어내리면서 업계 1위로 올
6ㆍ5 재보궐선거 유권자 수가 지난 4ㆍ15 총선보다 1135명이 증가한 39만639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도내 전체 인구 55만3142명의 71.7%로 39만6391명으로 확정됐다. 시군 인구수 선거인수 남 여 인구대비 비율 세대수 제주시 29만6249명 20만4659명 9만7875명 10만6784명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