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1일 교통사고로 정차돼 있던 승용차와 운전자를 들이 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법률 위반)로 강모씨(41.서귀포시 대정읍)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10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J 민박 앞 도로에서 안내 표지판에 부딪혀 정차된 강모씨(여.37)의 승용차를 들이 받고, 그 충격으로 인
11일 오후 12시20분께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부근 대장금 촬영지 절벽에서 관광객 이모씨(여.49.충남 홍성읍)가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는 긴급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 순찰정과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양쪽 팔과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다.제주해경은 이씨가 발을 헛딛어 바다로 떨어졌다는 일행들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제주연대(상임대표 고병수.채칠성.백경호.강병무)는 11일 "제주도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사용에 관한 지원조례의 취지대로 도내 학교 및 유아교육기관까지 친환경학교급식이 전면 실시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예산이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연대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창립 4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월간조선사를 상대로 제기한 4·3왜곡 보도와 관련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재판부가 증언을 들은 뒤 판결을 내리기로 했다.제주지법 민사 제2부(재판장 윤현주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301호 법정에서 이 소송에 대한 공판을 열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줄 증인의 증언을 듣고 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증
지난 9일 발생한 50대 노숙자 사망사건과 관련, 부검결과 이 노숙자는 누군가에 의해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제주경찰서는 11일 숨진 노숙자 김모씨(55)의 사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늑골 20개가 골절돼 부러진 늑골이 심장을 압박해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경찰은 김씨가 누군가에 의해 심하
제주서중이 공동구매한 하복 재질 의혹 제기와 관련, 제주서중학교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희)는 11일 "원단 검사의뢰결과, 울과 폴리에스텔 혼용율 잘 못이 인지됐으나 여름 하복소재로는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납품 업체가 저질 제품을 의
제주경찰서는 11일 사우나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씨(45.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송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모 사우나에서 김모씨(42)가 옷을 놓아 둔 보관함에서 현금 40만원과 신분증 등이 든 김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산둥성 선적 쌍끌이 어선 노수어265호(180t)와 노수어266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들 어선은 10일 오후 5시30분께 조업허가를 받지 않은 채 우리 측 EEZ 내측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조기 등(약 65kg)을 잡은 혐의다.제주
제주경찰서는 11일 식당 창고에 보관된 이벤트용 성화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께 황모씨(35)가 운영하는 제주시 모 식당 창고에 침입, 시가 300만원 상당의 성화를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추석연휴 기간 중 영업을 하지 않는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 서부소방서가 10일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신청사로 이전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신청사는 총사업비 40여억원이 투입돼 8595㎡ 부지에 연건평 3885㎡ 규모로 지하1층, 지상 3층의 타원형 건물로 지어졌다.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식당,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한림119센터가 들어섰다.지상 2층에는 예방대응과, 재난상황실, 대기실, 지상 3층에는 소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10일 "제주도와 전라남도를 잇는 해저터널을 착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국민중심당 대선후보 선출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제주도가 한반도의 보물로 새롭게 변할 것"이라며 "해저터널 구상은
지난해 9월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사무실 폐쇄에 항의, 불법 옥외집회를 개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임성문 판사는 10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과 지방공무원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재선(45) 전공노 제주지역본부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임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모(41) 전공노
인터넷으로 자녀의 성적, 출결 등을 알아볼 수 있는 학부모 서비스가 대폭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터넷을 통한 '내 자녀 바로알기 인터넷 학부모 서비스'의 정보를 26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내 자녀 바로알기 인터넷 학부모 서비스'는 학부모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자녀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제주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베트남 교육과정국립연구소(NIESAC) 응웬 록 부국장 등 교육대표단 10명이 도교육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교육대표단은 국내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지난 8일 우리나라를 찾아 그 동안 서울지역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대표단은 11
9일 오후 9시10분께 제주시 모 고등학교 2학년 K군(17.제주시)이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K군의 아버지(4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제주경찰서는 부모의 잦은 다툼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 한림읍 북서쪽 4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추자선적 유자망 금강호(29t)에서 선원 최모씨(46.경북 영천시)가 그물을 내리던 중 로프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최씨는 제주해양경찰서가 급파한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해경은 이 배 선장 장모씨(73.추자면 영흥리)와 선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제주난산풍력발전소' 개발사업 시행승인처분에 대해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상환 수석부장판사)는 10일 성산읍 삼달. 난산 지역주민인 이종황씨 외 15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개발사업 시행승인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다.이에 따라 제주난산풍력발전소 개발사업은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
금품 갈취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는 이유로 보복폭행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0일 공동상해 혐의로 제주시 모 중학교 3학년 송모군(15)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송군은 박모(15),문모군(16)과 함께 지난 2일 오후 9시께 제주시 모 중학교 운동장 뒤편에서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A군(15.중2)을 불러 집단 폭행한 혐의다.A군은 주먹과
노숙자가 의문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오후 5시25분께 제주시 용담2동 백모씨(33)의 집에서 노숙자인 김모씨(55)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고 백씨가 경찰에 신고했다.백씨는 "평소알고 지내던 동료 3명과 술을 마시다, 술이 떨어져 술을 사기 위해 동네 슈퍼로 가던 중 노동일을 하며 평소 안면이 있던 김씨가 쓰러져 있어 집으로 옮겨 눕혔으
제주경찰서는 10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은 데 불만,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폭력 등)로 고모씨(37.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속칭 산지파 행동대원인 고씨는 지난 9월30일 오전 4시께 제주시 이호동 해안가로 A양(여.25)을 끌고가 폭행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고씨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A양을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양은 전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