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2일 허가를 받지 않고 공사하고 있는 불법 토지형질변경에 대한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50cm 이상 땅을 파거나 흙을 쌓아 토지 형태를 바꾸게 되는 경우다.또한 경작을 위한 경우라도 허가를 받아야 하며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와 돌들을 반출할 경우에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만일 이를 허가받지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는 22일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녹색생활을 실천토록 하기 위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및 환경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관내 4개 어린이집의 250여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교육 내용에선 기후변화
제주소방서는 22일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다중업소 이용에 따른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숙박업소 관계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업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정상작동 점검방법과 화재사례, 소방법령 개정사항 등을 교육하는 한편 투숙객에 대한 비상구 위치 생활화 등을 교육했다.이보다 앞서 18일에는 유흥업제주자
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지난 4월 1일부터 제주도내 전세버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단속결과 2명이 형사입건하고 음주가 감지된 8명은 운전자 교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객을 수송하는 전세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공항과 숙소, 관광지 등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단속결과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운전기사 2명 중 1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19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학술대회는 '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성 - 근거에 기반한 일차의료'라는 주제로 열리며,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학계 석학들이 70개 세션에서 총 622편(
"이주민들은 자신의 꿈을 찾아 제주에 온 것입니다"22일 열리는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된 김정우(71) 제주이주민센터장의 말이다.김 센터장은 "전통적으로 한국사회는 단일민족 사상에 젖어왔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다"며 "이주민들을 바라보는 의식적 전환이 밑바탕 돼
지난 10일 38명의 사상자를 낸 수학여행버스 교통사고 원인이 밝혀졌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수학여행버스와 충돌한 트럭운전기사 고모씨(29)가 적색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교차로에 진입했다고 시인했다.경찰은 사건 당시 버스와 트럭에 블랙박스가 없었고 교차로에도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어오다 뒤늦게 현장 인근에 민간업체가 설치가 CCTV가 있음을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던 30대가 17시간 만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오전 0시25분께 지구대에 연행된 후 달아났던 A씨(37)를 이날 오후 5시15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혼한 부인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전 부인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는 한편 지구대로 연행돼 공무집행방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30대가 경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35)는 21일 오전 0시 25분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돼 중앙지구대로 이송된 후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며 잠시 수갑을 풀어준 틈을 이용해 도주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30분께 이혼한 부인 B씨의 집에 찾아가
제주도정은 21일 (사)제주화장품 기업협회(이하 제주화장품협회)가 비리 의혹을 제기한 '제주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업체 선정'에 대해 "일체 숨길게 없기 때문에 공개토론회할 의향이 있으며 감사를 받는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밝혔다.장성철 제주도정책기획관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화장품협회의 비리 의혹 제기에 대해 '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는 21일 대정읍 영락리 마을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26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제주의 역사와 여성의 삶' 주제강연과 빙떡 만들기 시연 및 무료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북한 이탈주민들로부터 한국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 및 체험담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금번 북한이탈주민 제주통일문화체험은 오는 6월 12
서귀포경찰서는 21일 시집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임신한 아내를 폭행한 A씨(29)를 폭력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30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