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리얼미터 6월 월간 정례조사에서 원희룡 지사는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8위를, 이석문 교육감은 3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7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관용 경북지사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김관용 경북지사, 김기현 울산시장이 톱3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7.0%로 5월 대비 3.1%p 상승했고, 김관용 지사는 63.9%로 5월 대비 2.3%p 하락하며 7개월 간 유지해오던 1위 자리를 안 지사에게 내어주며 2위를 기록했다. 김기현 시장은 61.7%의 긍정평가로 전월과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53.6%로 5월 보다 다소 상승했으며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그림 출처=리얼미터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유정복 인천시장(39.8%), 윤장현 광주시장(38.1%), 홍준표 경남지사(33.5%)로 조사된 가운데, 이들 모두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제주지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9.8%를 보였다.

시도 교육감 지지도: 전남 장만채, 광주 장휘국, 제주 이석문순

그림 출처=리얼미터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전남 장만채 교육감, 광주 장휘국 교육감, 제주 이석문 교육감 모두 톱3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57.2%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전월 대비 2.4%p 상승해 1위를 유지했고, 장휘국 교육감은 54.6%의 긍정평가로 2위를 지켰다. 이석문 교육감은 50.9%의 긍정평 가로 전월과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15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36.0%), 16위 인천 이청연 교육감(31.7%), 17위 울산 김복만 교육감(30.5%)로 조사됐다.
한편 JTBC-리얼미터 이번 조사는 2015년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8,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 응답률은 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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