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낙마한 문대림, JDC 이사장으로 금의환향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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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낙마한 문대림, JDC 이사장으로 금의환향 노리나?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01.15 14:24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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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사장 후보 신청...'코드인사' 의심도
뇌물수수 등 도지사 선거 과정 혐의 여전
선거 때 제주국제자유도시법 폐기 주장...정당성도 논란

2018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낙마했던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후보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제주도 사회에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JDC 이사장 후보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비서관은 제주도지사 후보 과정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대체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번 공모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자료사진 제주투데이

JDC는 지난 1월 11일까지 이사장 후보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도내 인사 2명, 도외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도내 인사 2명 가운데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문 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문 씨의 이번 이사장 공모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사 선거에서 떨어진 경력이 있는 인물이 지방선거가 채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공기업 이사장에 나선다는 일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

문 씨는 지난 제주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큰 지지세를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내 강력한 후보였던 김우남 전 원내대표를 물리치고 단독후보로 선거에 나섰다.

이후, 문 씨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맞붙었지만 약 11% 차로 벌어지면서 낙마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문 씨는 '타미우스 골프장 명예회원권에 따른 뇌물수수'와 '유리의 성 주식 취득', '송악산 토지 투기' 등 굵직한 의혹들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타미우스 건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해당 골프장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뇌물수수 혐의를 고발했던 강전애 변호사(원희룡 지사 캠프 전 대변인)가 무혐의 처분에 항고하고 나선 상태여서, 아직 재판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여전히 제주 사회 내에서 논란의 핵심인 당사자가 JDC 이사장을 노리고 서류를 냈다는 것 자체로도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게다가 문 씨는 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폐기를 주장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지난 5월 29일 '환경과 자치, 동북아 평화수도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법'으로의 대체법 추진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문대림 전 비서관의 모습@자료사진 제주투데이

한창 선거철이었던 지난 5월 29일 문 씨는 "국제자유도시 제주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제주비전에 맞는 제도적 틀을 만들 것"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환경과 자치, 동북아 평화수도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법'으로 대체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한, JDC를 제주도지사 직속으로 이관하겠다는 견해를 내보이기도 했다.

그런 문 씨가 JDC 이사장 후보에 공모한 것을 두고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증폭되는 이유다.

특히 이광희 전 이사장이 지난 7월 사임한 이후 5개월이 넘게 이사장직이 공석이었던 것도 청와대가 '코드인사'를 고민했던 것이라는 의심에 합리성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투데이>는 문 씨 본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이사장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곧장 제출서류를 검토하고 면접심사 등을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최근 '신재민 전 사무관 사태' 이후 청와대의 과도한 인사 개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 씨의 이런 행보는 문재인 정부의 '코드인사'로 인식될 수 있어, 제주도에서도 불공정 인사 논란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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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 2019-01-17 13:41:11
경영정보 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임원들 그리고 임명시기만 봐도 지금껏 그려져온 그림... 앞으로 그려질 그림...딱 나오는구만 뭐... 안그렇소 기자양반

제주도민 2019-01-16 12:52:34
기자님, 신재민 사무관 사태 이후 청와대의 부당한 인사 개입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게 무슨말이죠? 신재민 사무관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와대의 외압이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거지 인사권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기사 쓰시려면 뭘 연관이 되는 부분을 함께 써야지 과도하게 청와대와 연관 지으려는 시도로 보이네요...객관적인 근거나 논리적 추론 없이 막 아무렇게나 내용 채워넣지 말아주세요. 도민들이 혼란스럽잖아요...

제주문팬 2019-01-16 09:35:44
요즘 기사들이 넘 악의적인 물타기를 하고 있군요
문대림이라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어떤분인지는 모르지만
이 기사를 보면 또 다른 제주도민들의 갈등으로 조작하려는 느낌으로 강하게 비춰지네요
지금까지 제이디시의 공과 실 미래로 나아가고자하는 공공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시는
그런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써보시는
훌륭한 기자님의 모습은 어떨까요?

민노총 2019-01-15 23:33:44
결국 경제공동체의 부활, 아래 댓글을 다신분들은 어떤생각을 갖고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글들을 적어내는지?
정말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 대통령 고유권한이라서 측근이면 아무나 선임하고 월급을 줘도되는지?
나도 문팬이지만 이제는 실망을 넘어 짜증이 나면서 절망을 느낌니다.
퇴임하고 바그네하고 똑같은 전철을 밟으려고 하는지?
걱정스럽네요? ㅠㅠ
정신들 차립시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바그네하고는 다름을 보여주셔야합니다.
지켜보겠습니다.촛불혁명세대로 비행기 타고 광화문 출근하다시피 열정을 불태운 사람의 소망을

ㄴㄴㄴ 2019-01-15 17:07:04
국제자유도시 폐기 주장했다는 것은 기자님이 너무 나간 것 같네요.
기사에서 제시한 근거로 폐기를 주장했다고 하시 것은 왠지 억지 논리인 것 같습니다.

검찰항고는 거의 기각됩니다. 선거시기 선거관련 제기된 사안이라 대검 의견을 듣고 결정된 사안이라 항고하더라도 무혐의 날겁니다.
이걸 갖고 재판이 결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