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마을회는 5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반대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곽기범 월정리 이장 등 마을회 관계자 2명과 어촌계 소속 해녀 3명이 삭발에 동참했으며 이달 안으로 관련 대응책을 제주도가 내놓지 않을 경우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하수처리 대란 제주...월정리 해녀, "바다 잃었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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