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데이는 27일 법률고문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활동 중인 백신옥·이학준 변호사를 위촉했다. (사진=고만자 사무국장)
제주투데이는 27일 법률고문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활동 중인 백신옥·이학준 변호사를 위촉했다. (사진=고만자 사무국장)

제주투데이는 27일 법률고문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백신옥·이학준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4년 9월30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며 기자들의 일상 자문을 비롯해 소송 등도 맡아 수행하게 된다. 

법무법인 참솔 백신옥 변호사는 근무지인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와 약 4개월 간 무료로 수십건의 경찰서 접견, 수건의 영장실질심사 및 구속적부심사 변론을 수행했다. 

또한 제주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촉탁변호사로서 일주일에 하루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출근해 장애인학대예방 및 권익옹호 활동도 하고 있다.

이학준 변호사는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사건, 교대제근무자 산재사건, 사내하청 여성노동자 직장내 성희롱 사건 등 다수의 노동사건, 제주 교육의원제도 헌법소원 사건, 현장실습생 사망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다.  

이 변호사는 제12대 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이상봉) 자문위원, 제주이동노동자 지원센터 혼디쉼팡 운영위원, 민주노총  제주본부 자문, 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조수진 편집국장은 “제주투데이가 '당신의 두 번째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법률고문이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당신의 두 번째 언론이란?

제주투데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기 위해 ‘사실 전달’ 그 자체보다 사안의 의미를 파악하는 ‘심층 보도’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매체의 기사를 읽다가 이 사안을 다른 곳은 어떻게 썼지? 궁금할 때 두 번째 찾아보는 언론이 제주투데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투데이는 시민 주도의 전환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풀뿌리 시민참여형 언론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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