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일대에서  ‘2023 계묘년 탐라국 입춘굿; 성안이 들썩, 관덕정 꽃마중’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대면 행사를 쉬었던 만큼 올해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고 안녕을 기원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은 △초감제 △세경놀이(풍농을 기원하는 굿놀이) △자청비놀이 △허멩이 답도리 △제비쌀점(쌀을 가지고 길흉을 판단하는 점범) △막푸다시(잡귀를 신칼로 위협하여 쫓아내는 것) △새철 새날을 노래하다 △낭쉐몰이·입춘덕담 △입춘탈굿놀이 등이 진행됐다. 

(사진=조수진 기자)
지난해 제작된 낭쉐. (사진=조수진 기자)
(사진=조수진 기자)
4일 제주목 관아 내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세경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제주목 관아 내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세경놀이가 진행되고 있따. (사진=조수진 기자)
4일 제주목 관아 내에서 풍농을 기원하는 세경놀이가 진행되고 있따.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가 관덕정 일대를 돌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가 관덕정 일대를 돌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가 관덕정 일대를 돌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가 관덕정 일대를 돌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일대를 돌아온 낭쉐몰이가 다시 들어오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일대를 돌아온 낭쉐몰이가 다시 들어오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일대를 돌던 낭쉐몰이가 본 무대로 들어오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일대를 돌던 낭쉐몰이가 본 무대로 들어오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 호창을 맡은 박찬식 제주자연사박물관장이 입춘덕담을 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4일 낭쉐몰이 호창을 맡은 박찬식 제주자연사박물관장이 입춘덕담을 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사진=조수진 기자)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지. (사진=조수진 기자)
(사진=조수진 기자)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지. (사진=조수진 기자)
학업 부담 해소를 기원하는 소원지. (사진=조수진 기자)
학업 부담 해소를 기원하는 소원지. (사진=조수진 기자)
2023년 낭쉐(나무소). (사진=조수진 기자)
2023년 낭쉐(나무소).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내 '입춘 스튜디오'가 마련돼 도민들에게 입춘굿 현장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진오 극작가, 박찬식 제주자연사박물관장, 이현정 민속학자. (사진=조수진 기자)
4일 관덕정 내 '입춘 스튜디오'가 마련돼 도민들에게 입춘굿 현장을 전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진오 극작가, 박찬식 제주자연사박물관장, 이현정 민속학자. (사진=조수진 기자)
(사진=조수진 기자)
4일 제주목 관아 내에서 입춘 탈굿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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