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부터 차량 고공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건설인노동조합(이하 건설인노조)의 집회시위의 안전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경찰청)은 건설인노조의 고공시위와 관련해 안전조치를 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건설인노조는 지난 7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에서 발생했던 25톤 크레인 전도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기 지난 8월 12일부터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건설인노조 제주지부장 A씨가 제주시 신광로터리 북서쪽 공터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탄 SUV 차량을
제주지방경찰청(이하 제주경찰청)이 고공 차량 시위를 하고 있는 전국건설인노동조합 관계자 A씨를 사법처리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인근 공터에서 차량을 크레인에 달고 고공시위를 하고 있다.A씨는 지난 7월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에서 발생한 25톤 크레인 전도사고의 피해자의 보상을 요구하면서 노조 간부와 함께 나섰다.고공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토지의 주인은 현재 시위를 하고 있는 장소가 개인 사유지를 침해했다며 지난 19일 오후 경찰에게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동 해군기지 군관사 공사장 정문 앞에서 강행된 국방부의 행정대집행에 반발해 망루시위에 나섰던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군관사 공사장 정문 앞에서 국방부의 행정대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8m 높이의 망루에서 고공시위를 벌였던 조경철 강정마을회장(54)과 고권일 부회장(51)에게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 해산과정에서 물대포 사용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자 경찰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서울경찰청 명영수 경비과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물대포는 경찰 사용장구 가운데 가장 안전하다"며 "경찰봉보다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명 과장은 이어 "물대포 맞고 부상당했다면 거짓말"이라고
퇴직금 체불 등에 항의해 전봇대에서 고공시위를 벌이던 60대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24일 오후 4시35분께 제주시 연동 제주일보 사옥 앞에서 김모씨(65·서귀포시 표선면) 높이 10m 의 전봇대에 올라가 체불 퇴직임 지급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김씨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S목장에서 18년간 일했지만 퇴직금과 시간외 수당 등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