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내뱉은 말을 스스로 우습게 만들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발표 후 50일이 다 되어가도록 검증에 나서지 않고 있다. 검증 계획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오 지사는 기본계획 발표 당시 기자들을 불러놓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관합동검증위원회를 구성하지도, 용역을 추진하지도 않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관련해 '제주도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 제주도의 시간이라는 것이 이처럼 넋 놓고 있는
이번 지방선거에 등장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수도권을 넘어 멀리 제주도에서 폭발했다. 경기도도 아니고 서울시도 아니고 인천시도 아닌 왜 하필 제주도에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논란이 되었던 것일까? 어째든 김포공항 이전 논란은 제주도의 지방선거에 블랙홀이 될 것이란 우려와는 다르게 찻잔 속 태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렇다고 김포공항 이전 논란이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것은 아니다. 특히 신공항이 왜 불필요한지 과도한 공항시설이 왜 불필요한지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게 한 점은 의도치 않은 성과다.# 김포공항 이전 논란이 낳은 쟁점-1 "근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관선대위원장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부당성을 도민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다.허 후보는 29일 허 후보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를 이날부로 전격 해산, 김포공항 이전 저지 제주도민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이 현실화 된다면 제주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비대위는 앞으로 김포공항 이전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항의집회, 서명운동
코로나19 후폭풍, 전 세계 항공업계에 직격탄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누적돼 온 항공업계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황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면서 최근 10여 년간 지속적인 공급확대 정책을 펼쳤던 항공업계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언론을 종합해보면 항공업계는 연관 산업인 여행·관광업계와 더불어 코로나 19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항공이용객이 곤두박질치며 언제 끝날지 모를 깊은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었다.항공, 호텔 등 여행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화물운송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도내 농가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제주 한농연)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운송 중단에 반발하면서,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청주·대구·광주공항 등 3곳의 항공화물 운송을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각 공항 지점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임대료 증가,
[제주투데이는 제주사랑의 의미를 담아내는 뜻으로 제주담론이라는 칼럼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직군의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생각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제주발전의 작은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필자가 아는 한, 성산 제2공항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즉 지난 대선 때인 4월 18일 제주 공약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후보는 ‘사업 추진의 절차적 투명성 확보와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전제로, 제2공항의 조속 개항을 약속했다. 그 이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다른 중대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청주↔홍콩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한다.청주↔홍콩 정기편 취항은 보잉737-800기종(189석)으로 9월 3일부터 주2회(목/일) ZE731 / ZE732편으로 운항된다.이스타항공은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9월3일 오후5시 청주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정종택 청주공항활성화위원장 및 공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이스타항공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식』행사를 가졌다.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2009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 www.jinair.com)는 1일(화)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3번째 국내선 정기편인 청주-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일 8편 운항을 시작했다.청주국제공항 2층 1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취항식은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외 신찬인 충청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정종민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 출장소장, 이욱 청주공항활성화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취항식에서 진에어는 취항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누적탑승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첫 취항 후 6년 6개월만인 7월8일에 청주-연길 노선 ZE831편에서 누적탑승객 1400만번째 고객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8일 오후 1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카운터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
메르스 발생 후 국토교통부에 접수된 국제선 항공기 운항계획 취소 신청은 4044회로 당초 운항계획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취소 88%는 중국노선으로 이 같은 운항취소 사태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 받은 '메르스 이후 항공사 운항계획 취소 현황'에 따르면 6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중국 대륙 노선 확대에 커다란 포문을 열었다.이스타항공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옌지(延吉/연길), 하얼빈(哈爾濱)/합이빈), 다롄(大連/대련) 등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이번 정기편 취항은 올해 열린 한-중 항공회담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받은 노선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중국 대륙 노선 확대를 본격화 한다. 이스타항공은 7월 1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청주-상하이(상해/上海)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 했다고 밝혔다. 주7회(Daily)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저녁 9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저녁 10시 30분 상하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일부 지역의 짙은 안개로 제주국제공항 출·도착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 운항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청주에서 제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편이 청주공항의 짙은 안개로 운항이 취소 되는 등 오전 10시30분 현재 출발 3편, 도착 2편 등 5편이 결항됐고, 출발 5편, 도착 2편 등
호남·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서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면서 오전 8시 15분 청주에서 제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과 오전 8시 30분 제주에서 광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1902편이 결항되는 등 출·도착 6편이
27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무더기 지연 운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55분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오후 3시 현재 5편이 결항되고, 82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제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이용희)는 지난 8일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희망풍차 응급처치 원정대'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원정대 출범식에 이어 제주적십자사는 제주국제공항, 청주공항, 대전역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시연, 홍보물 배부를 펼쳤다.또한 원정대원들은 대전역 광장에서 전국의 응급처치법 강사 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등 200
7일 오후 11시 30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8일 오전 1시 20분께 청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오후 9시 3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2시간 가량 늦게 이륙했는데 비로 인한 김포공항의 기상악화로 청주공항으로 회향했다.이 때문에 탑승객 14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하루에 두 번이나 회항,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8일 오전 7시50분 승객 147명을 태우고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ZE701편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청주공항으로 회항했다.항공사 측은 1시간여 동안 기체 점검을 벌였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오전 9시38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18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 오는 26~27일 열리는 ‘2012 서울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성 사장은 유재복 제주지역본부장으로부터 보안점검, 공항시설물 안전점검 등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이날 성 사장은 “항공보안등급이 상향되면 보안검색 강화에 따른 탑승수속 지연 등 여객 불편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지방공항인 청주공항에 국제선 화물기를 취항한다.대한항공은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 홍재형 국회 부의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청주∼애틀란타·댈러스 화물기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청주공항을 출발해 애틀랜타, 댈러스, 인천을 연결하는 화물노선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