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는 17일 남원읍 수망리에서 진행중인 현의합장묘 이장 사업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장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17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배무종 제주지방경찰청장과 직원 90명은 17일 북제주군 애
제주4·3 관련 유골과 유물 등의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을 위해 4·3 특별법 개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번 '현의합장묘'(顯義合葬墓) 유골 발굴 작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차후 집단 매장지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원 확인 없이 화장 = 지난16일 남제주군 남원읍 의귀리 '현의합장묘'(顯義合葬墓)'에서 집단학살 된 유
일본에 깃든 조선의 혼은 어떻게 지켜져 왔을까. 일본에서 '사스마 도기'로 명가를 이룬 심수관가(沈壽官家)의 14대손 심수관(77)씨가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에 왔다.심수관씨는 제주도의 초청으로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 소재 제주요도자기문화관과 한림공원을 방문했다.심수관씨는 또 18일 오전 11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수익사업이다, 아니다 도민 환원사업이다' 쇼핑아웃렛을 둘러싼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쇼핑아웃렛 철회를 위한 도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오근수)는 17일 오전 10시 반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내 5층에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제주지사(지사장 양성창)를 방문하고 '아웃렛사업 백지화'를 재차 요구하며 설전을 벌였다.대책위는 이날 전달한 항의서한을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특화 산업 육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속공예품 품질인증제가 '졸속'정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품질인증 공예품에 대한 지원책이 미흡해 정작 제조업체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속공예품 품질인증제는 지역특화 공예품의 품질을 제주중기청이 보증함으로써 구매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한편, 관광·민속공예품의 제조기술향상과 우수 지역특화 공
15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일도 2동 H아파트에서 김모씨(36·일도 2동)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 고모씨(3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도박으로 2500만원 가량의 채무와 생활도구 등을 압류당한 것을 비관해 음독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추자지역에 하루 1000톤의 물이 공급된다.북제주군은 16일 추자 담수화시설 증설공사 마무리됨에 10월 한달동안 시험가동을 거친 후 11월부터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담수화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3억 5700만원(국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됐는데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추자지역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1일 500톤의
태풍 "매미"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민방위 대원에게 일정시간 민방위 교육이 면제된다.16일 북제주군은 태풍피해복구 봉사활동 참여자 및 자가복구 활동 참여자 중 8시간 이상 피해복구 활동에 참가한 자에 한해 올 하반기 4시간과 내년도 상반기 4시간 등 총 8시간의 민방위교육훈련을 면제키로 했다.또한 8시간 미만 참여자는 참여시간 만큼 면제된다.피해복구 참여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16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제3기 주부소비자대학 개강식에 참석했다.▲김의남 북제주군의회 의장은 의원간담회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해 협의했다.▲한동휴 북군 1차산업 발전자문위원장 등 북군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16명은 블라디보스톡 등지의 농업실태조사를 위해 5박6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북제주군은 2004년도 예산편성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사업별 예산편성작업에 들어갔다.북군은 내년도 예산규모가 올해 당초예산 (3034억 68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1차산업 육성과 문화관광인프라구축,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둬 편성키로 했다.이에따라 북군은 부서별로 예산편성작업이 마무리되면 가용재원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순까지 최종 예산안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농민들의 아픔이 남의 일 같지 않아 내 가족 일처럼 열심히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한여름 날씨처럼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던 16일 낮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선 제주경찰서 방범순찰대 이관희 수경(22)은 복구의 손길을 분주히 놀렸다.고향이 충남 천안시라고 밝힌이 수경은 ˝이때쯤이면 들녘마다 풍년의 기쁨을 만끽할 때˝라며 ˝그러나 태
남원읍 의귀리 현의합장묘 이장 현장에서 16일 낮 12시 현재 4.3 당시 군경에 의해 집단 학살된 유골 20여구가 발굴됐다.이번 발견된 유해는 1991년 12월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속칭 '선수머셋굴'(다랑쉬굴의 원래 이름)에서 11구의 유골과 유물이 발견후 처음이며 4.3 유해로는 최대 규모다.현의합장묘 4.3 유족회(회장 양봉천)는 이날 오전 5시
도내 벤처사업을 선도할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16일 문을 열었다.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이날 제주시 제주지식산업진흥원에서 현판식에 이어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초대 회장에는 자바정보기술 박상열 대표가 선임됐고, 회원으로는 도내 22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장흥순 벤처협회장은 ‘벤처 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벤처기업의 현실
북제주군의회(의장 김의남)는 청정 환경유지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북군의회는 16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환경오염시설 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투입 등 의정활동을 위해 환경특위를 구성할 방침이다.환경특위는 오는 9월부터 2004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또한 북군의회는 북제주군의회의정자문위원
나는 작심(作心)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는 뜻이다. 과격한 듯 하나 나같이 흐지부지한 성격에는 꼭 필요한 말이다.그래서 나는 등단할 때 작심을 했다. 칼을 뺏으면 무라도 잘라야 된다는 심정이었다. 거친 표현이지만그런 각오였다는 얘기다.생각해 보면 살아오면서 그런 의식은 내 인생에서 한번도 없었다. 주부였을 때도, 대학원 공부를 할 때도,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의 회장을 맡은 자바정보기술 박상열 대표는 “이번 벤처협회 제주지회의 발족으로 제주지역 벤처기업 육성의 커다란 계기가 마련된다.”고 밝혔다.벤기업협회 제주지회가 출범한 16일 박 지회장을 만나 제주지회의 역할 및 앞으로의 포부 등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벤처협회 제주지회는 어떻게 구성됐나.- 벤처협회 제주지회는 그 동안 벤처클럽 정회
200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 및 각료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불꽃을 뿜고 있다. 현재 APEC 회의 유치 경쟁구도는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제주와 서울, 부산이 그 주인공. 누가 최후에 웃을 것인가.▲사활을 건 유치경쟁, 왜?=2005년 APEC 정상회의는 단군이래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
4.3연구소와 제주도 4.3유족회원, 유족 등이 4.3당시 집단 매장된 남원읍 의귀리 '현의 합장묘' 에서 16일 유해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 사진] 남원읍 의귀리 '현의합장묘' 발굴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현의합장묘 현장에서 발굴된 4.3 당시 집단 학살된 유해는 36구로 늘어났다.이날 3개 봉분 가운데 가장 안쪽에 있는 봉분에서 무려 17구의 유해가 발굴됐다. 발굴팀은 두개골과 시신의 뼈 조각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또 가운데 봉분에서는 유해 8구가 발굴됐고, 잠시 중단됐던 발굴 작업이 다시 진행중이다. 동쪽 봉분 역시 아이
남제주군은 제9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9일 오후 3시 군청회의실에서 ´최남단 남제주 발전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토론회에는 ´남제주 특색산업 발굴 육성´주제로 유순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선다.또한 강지용 교수(제주대 농업자원경제학과)의 ‘1차산업, 경제분야 특색산업’ 주제 발표에 이어 송재호 교수(제주대 관광개발학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