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2016년 대한민국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혼돈의 시대였다.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한탄도 나왔다. 하지만 김홍신 민주정치아카데미원장은 희망을 보았다고 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최 씨의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속에서도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어 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도 헌법재판소가 인용할 수밖에 없고 기각하면 민족사에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필(역사적 필연)이란 말도 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에 대한 조건도 솔직하게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몸을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조기 대선론이 급물살을 타면서 여·야 대권잠룡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선 관심도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대권잠룡을 지근거리에서 도와주는 참모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대국민 접촉을 위해 일거수일투족을 준비하고 때로는 몸을 던져 도우며 브레인 역할을 하는 ‘대권잠룡 7인의 비선라인’을 을 인용해 소개한다. 외교부 인맥 두터운 반기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몸
[일요서울/김희민 언론인] “아 옛날이여!” 대권 재수에 나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최악의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라는 브랜드로 엄청난 국민적 신드롬을 낳았던 것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다. 차기 지지율과 당 지지율 정체 현상을 전혀 타개하지 못하고 있다. 차기 경쟁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에 밀려 군소후보로 전락했다. 당 지지율 역시 만신창이로 전락한 새누리당에도 못 미친다.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을 주도한 촛불시위 국면에서도 전혀 정치적 이익을 보지 못한 셈이다. - 여당 분당·반기문 대선 출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문재인 전 민주당 당 대표가 차기 대권 야권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면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친노라는 말을 삼가는 대신 신친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문 전 대표 진영은 ‘부자 몸조심’을 하고 있다. 특히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관련 각종 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문 전 대표의 비선은 누구냐는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핵심 참모로 ‘3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복심 중의 복심으로 집사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거치며 야권 대선주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권 잠룡들 모두 촛불민심에 부응해 박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에 동참했지만 정작 받아 든 성적표는 제각각이었다. 탄핵 정국 전반전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이재명 시장이 ‘수’,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이 시장에 ‘의문의 1패’를 당한 문재인 전 대표가 ‘우’를 받았다는 평가다.반면 반기문 총장과 문 전 대표, 이 시장으로 이루어진 ‘신 3강 체제’에서 밀려나 중위권을 형성하게 된 안철수 전 대표·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우여곡절 끝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제주지역은 3군데 선거구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지켰던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에게 참패를 당했다.지역 민심은 정당보다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한 것이다.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당선자들은 당선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갑 강창일 당선자는 오늘 오전에 당선자 교부증을 받은 후 당선 인사를 다닐 예정이다.서귀포시 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지역 3군데 선거구 모두 더불어 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17대, 18대, 19대에 이어 20대까지 제주도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선택한 것이다.먼저 제주시갑 선거구는 강창일 후보가 도내 선거 사상 첫 '내리 4선' 금자탑을 달성했고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는 드라마틱 명승부 끝에 여의도 첫 진출에 성공했다.서귀포시도 도의원 출신인 위성곤 후보가 '40대 기수론'을 제창하면서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도내 3개 지역구에 대한 개표가 14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여당후보와의 접전 끝에 국회의원 금배지를 획득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선거 결과는 위성곤 개인의 승리가 아닌 서귀포시민의 승리”라며 선거 승리의 공을 시민들에게 넘겼다.또한 위 당선자는 “서귀포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제대로 살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위 당선자는 상대 후보였던 강지용 새누리당
4.13총선 투표마감에 맞춰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제주는 새누리당이 1석, 민주당이 2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공동실시해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6.8%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40.1%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예상득표율 차는 6.7%p였고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3.1%에 그쳤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5.6%의 예상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고 박빙 승부를 펼
제20대 국회의원과 보궐선거로 도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내 투표소별로 일제히 실시된다.이번 제주지역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는 총 49만7555명(제주시 갑 선거구 19만415명, 제주시 을 선거구 17만1373명, 서귀포시선거구 13만5767명)이다. 이는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유권자 46만7182명보다 3만373명이 증가한 것이며 2012년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44만1470명보다 5만6085명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19세 8593명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1일 저녁 7시30분부터 옛 중앙파출소 사거리에서 지지자들이 많은 참여한 가운데 총력유세전을 진행했다.이날 유세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영상을 통해 지지메시지를 보냈으며 김종인 대표는 9시10분 매일시장 입구에서 위성곤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찬조연설에 나선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은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를 겨낭해 날을 세웠다. 박희수 전 의장은 “4월3일 4‣3평화공원 위령제가 있었다. 강지용 후보가 빨간 선거운동복을 입고 4.3 위령제에 나타났다
4·13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사력을 다해 펼치는 선거운동도 단 하루 남겨두고 있다.그동안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예상하기 힘든 초 접전 양상을 띠고 있어 선거 하루 전날인 12일에도 후보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어 마지막 유세를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다.11일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제주지역 각 선거구에 긴급 출동해 제주의 민심을 끌어안고 4.13 총선을 승리로 잇기 위한 막판 세몰이 대결을 벌였다.이처럼 선거 전날인 12일에는 주요 정당 모두 서울에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