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靑南臺)는'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라는 뜻으로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다.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역대 대통령들의 공식별장이다.1983년 전두환 전대통령에 의해 완공되었고 2003년 노무현 전대통령에 의해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대통령의 숙소였던 본관을 중심으로대통령기념관(별관), 하늘정원, 골프장,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그늘집, 초가정, 전망대 등대통령의 이름을 붙인 총 13.5km의 산책로가 있다. 호반도로 가로수길에는하늘을 덮고 있는 백합나무가 즐비하게 늘어서 맑은 공기는 상쾌한 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사려니오름은표고 513m, 비고 98m, 북동쪽으로 넓고 깊게 패인 반달모양의 말굽형 분화구다.정상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사려니는 사련악(四連岳), 사련악(思連岳)으로 표기했고'신성한 곳' 이라는 뜻으로사려니오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오름 전사면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어떤 특정한 모양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주변 오름들 중에서 비고가 가장 높으면서 가파르지만 웅장하다.오름 정상이 거대한 바윗돌이 돌아가며 사려있다고 해서 '사려니오름',혹은 오름 정상에
흔히 청소년을 국가의 미래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제도는 없는 것일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제주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정책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스스로 개척해나가게 하는 좋은 교육이 아닐까 싶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교육청 김선희 장학관을 만나 도내 특성화고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들어봤다. 왜, 특성화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김선희 장학관 : 미래 세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유엔은 1988년에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매년 유엔 미래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너머 남촌 건강 보따리마을'한라산 남동쪽 자락에 위치한 한남리는 전형적인 중산간 농촌마을이다.감귤농업을 주업으로 하지만광활한 초원을 기반으로 목축업이 발달하고서중천을 낀 삼림이 우거져 원시의 생명력이 살아있는 축복받은 땅이다.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 숲길은'자연이 살아 숨쉬는 미지의 숲, 치유의 숲'머체왓은 이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왓(밭)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인근에 머체로 이루어진 또는 모양새가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붙여진 머체오름이 있다. 머체왓숲길 방문객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타시도의 다양한 봉사활동, 비교견학 및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자원봉사자 양성, 자긍심을 고취하고자담당자포함 68명의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회장 정정숙)들은자원봉사우수사례 홍보 및 자원봉사박람회 현장체험활동 참여,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바지 전달 등 시설방문으로2박3일 동안의 일정으로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제주공항→광주공항으로 이동 후첫날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박람회 현장체험 및 자원봉사우수사례 홍보 후 동학사로 이동둘째날은 청남
걸어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길~아름다운 바다경치를 만끽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눈 앞에 와 닿는 아름다운 절경에 숨이 멎는 듯 하다.제주올레8코스는 월평~대평 올레로 18.9km(6~7시간)이다.올레길 완주를 목적으로 했지만가는 길마다 걸음을 멈추게 하는 떨림은 결국 시간을 멈춰버리게 한다.완주라는 욕심을 버리고'걷고 싶은 만큼 머물다 가는 것'마음을 바꾸니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내게로 온다. 월평포구를 시작으로야자나무군락지~대포포구~주상절리~베릿내~중문색달해변~예래생태공원(대왕수천)~논짓물~용문덕~질지슴~진
유네스코세계자연문화유산 남한산성사적 제57호다.삼국시대부터 천연요새지로조선시대 북한산과 함께 도성을 지키던 남쪽의 방어산성한양을 지키던 외곽에 있는 남한산성은 석축으로 쌓은 둘레가 12km에 달한다.동서남북 각각에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고 4개의 장대가 었었다고 한다.성안에는 군사시설은 물론 유사시 임금이 거처할 행궁과관아시설, 출입시설, 승병 주둔을 위한 사찰들도 있었다. 남한산성도립공원 둘레길은제1코스 역사와 함께하는 생명의 길제2코스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제3코스 기억과 함께하는 반추의 길제4코스 성곽과
길상사(吉祥寺)는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이다.'대원각'이라는 고급 요정이었으나요정의 주인 고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법정 스님에게자신이 소유한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성북동 언덕 길상사에도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뉘엿뉘엿 지는해를 등지고 찾았던 마음까지 쉬어가는 곳봄빛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도 비운다.김영한과 백석처럼 평생 가슴에 품은 세속적이지만 가슴 절절한 사랑혹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떠올리며 합장을 한다.
[2016 집중기획] ‘희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제주투데이는 제주도내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도민사회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자 ‘2016 집중기획, 희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를 연속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주식회사 우리은행과 특성화고 인력채용 활성화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장 3명(제주여상 정경애, 제주중앙고 채칠성,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위치한 북오름은송당~선흘간 도로(1136번)변에 동서방향으로 가로 누워있다.북오름 맞은편에는 초록의 넓은 태역밭과 습지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봄을 맞는다.4~5월 고사리철이 되면 제주 사람들은 고사리 복장으로 무장을 하고새벽부터 고사리꺾기에 나선다. 오름을 오르기 전 맞은편 태역밭에는 꼼짝꼼짝 고사리가숨바꼭질을 할까요?, 보물찾기를 할까요?기다리고 있다. 들머리에는 고사리를 한짐 꺾고 딸을 기다리는 할머니가 조촘 앉아 계신다."하영 꺾언마씸?""고사리 어신게, 이거밖에 못 꺾어서""아이고
물빛 고운 자구리해안은서귀포항과 서귀포칠십리 해안 절경, 해안선이 고스란히 보이는 곳으로서귀포 시민들의 쉼터이면서 천재화가 이중섭이 사랑한 작은 바닷가이다.길지 않았던 서귀포생활에서 아내와 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자구리해안 문화공원에서는 서귀포시 원도심과 작가의산책길 활성화를 위한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기도 한다. 자구릿물(담수욕장)은 자구리해안 바위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아직까지도 용출량이 많아 주변 바위에서 솟아나는 물이 많다.담으로 둘러 흐르는 물은 짠맛은 없고 단맛이 난다. 제지기오름~지귀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에 위치한 왕이메는복합형 화구로 높이 612.4m로 정상까지는 20분 정도가 소요된다.옛날 탐라국의 삼신왕이 이 곳에서 사흘 동안 기도를 드렸다고 하여 '왕이메'라 하는데한자로 왕이악(王伊岳), 왕이산(王伊山), 왕악(王岳)이라 표기한다.또한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와우악(臥牛岳)'이라 불러지기도 한다. 화전마을을 잇는 도로로 들어서면 크고 작은 여러개의 봉우리가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체를 이루고 있는 여느 오름처럼 보통의 오름을 보게 된다.오름 정상에는 산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