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마당이 열렸다.16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군택) 주최로 서귀포시 여성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마당'이 열렸다.이 날 행사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장애인 단체 등 10개 기관과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사물놀이, 부채춤, 연극발표 등 예능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직업재활시설 어울림
이중섭 미술관이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화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서귀포시립이중섭미술관 운영 조례’를 개정, 내년 1월부터 어른은 1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300원의 관람료를 받기로 했다. 2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에 대해서는 20∼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또한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던 것을 신정, 설날, 추석,
남제주군의 ‘아름마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바람 전망대’ 건립사업이 곧 마무리된다.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에 신축되고 있는 ‘바람전망대’는 600㎡규모의 전망대 건물 1동으로 사업비 총 6억원이 투입돼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 12월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물 내에는 관광안내센터와 전통문화전수센터, 일반음식점과
남제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수축산쇼핑몰이 '판매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등 지적을 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남군은 ‘농업인에게는 최대의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1월부터 전자상거래를 운영, 농수축산쇼핑몰(http://shop.ace21.info)을 통해 감귤 및 감자 등 농산물과 전복, 소라 등
노지 한라봉 동해방지를 위한 피복자재 선발 시험이 추진되고 있다.12일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에 따르면 노지 한라봉 동해피해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방한 피복자재를 활용, 노지재배에 알맞은 피복자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남군농업기술센터는 노지 한라봉 수확시기인 2004년 3월 상순께 평가회를 개최,
서귀포시 문섬 일대에 남(南)방파제 축조가 가능하게 됐다.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이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내 추진 중인 서귀포항 남(南)방파제 축조와 관련, 문화재청이 해양생물 보호 공법 보완 등을 조건으로 축조허가를 내 주었다.이에 따라 제주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2005년말까지 309억원을 들여 길이 130m의 남방파제를 축조할 수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나섰다.12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 출범식 및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식'에서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대표 고관철)는 '출범 선언문 및 요구서'를 낭독, 제주도와 제주시에 장애인들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 당
가정폭력, 가출유흥 등 여성관련 상담건수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상담건수는 2067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 1859건보다 11% 증가했다.상담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 682건, 성폭력 95건, 미혼모 10건, 가출유흥 50건, 윤락 관련 41건, 저소득 모자 2건, 취업직업훈련
우도영일(牛島迎日)등 북제주 10경을 주제로 한 동양화가 완성됐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북군이 동양화가인 양창보 화백에게 의뢰했던 북제주 10경 동양화 작품이 최근 완성됐다.북군은 오는 15일부터 군 본청 종합민원실 로비에 전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동양화의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엽서와 우표첩, 소형 병품 및 군정홍보 달력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한편 북제주 10
"한국에서는 일년에 한 두 번 정도 전시회를 가질 뿐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인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예술가협회가 제정한 제23회 2003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으로 선정된 제주출신 서양화가 이경조씨(67)씨. 김영학기자 oreumgaja@ijejutoday.com 한국예술가협회(회장 변인식)가 제정한 제23회 2003 올해의 최우수
서귀포시는 화장·납골 위주의 장묘문화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장묘문화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1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장묘문화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5년이내에 납골시설 활용이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종합대책에 따라 유·무연분묘 개장 및 만장된 공동묘지 정비 등을 통해 현재 206만5000㎡(약 63만평)의 묘지면적을 5년후 198만㎡으로, 10년후 18
남제주군 '섭지코지' 주차장 모래밭에 바닷가 쓰레기 전시장이 11일 설치됐다.남군에 따르면 섭지코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신양해수욕장 등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파도와 조류에 쓰레기가 밀려오고 있어 이곳에 쓰레기 전시공간을 마련, 15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섭지코지 주차장 모래밭에는 스티로폼과 비닐·깡통 등의 각종 해양투기 바다 쓰레기
내년 5월이면 도내에도 미혼모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10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국비 3억948만여원, 도비 1억 5474만여원, 군비1억5474만여원 등 총사업비 6억1896만여원을 투자, 한경면 청수리 일대 4332㎡면적에 건물 788.48㎡(지상 2층) 규모의 미혼모시설이 지난 10월부터 신축되고 있다. 미혼모 시설인 '애서원'(대표이사 임애덕)은 산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0명 중 34명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시민 306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자가 지난해 31%에서 3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돗물 이용 실태 및 수질에 관한 질문 7문항, 수돗물 절약에 관한
유해조수에 대한 포획허가가 내려졌다.북제주군은 우도면 지역에 까마귀 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약 두 달간 유해조수에 대한 포획허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한수렵관리협회 제주도지부 협회소속 엽사 8명을 지정, 까마귀와 꿩을 포획하고 있다.포획현황을 보면 1999년에는 우도면 서광리 일대 마늘·보리·감자밭 224ha에 조수로 인한
▲ 9일 열린 '제6회 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 그 동안의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낸 4쌍의 장애인 부부들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9일 사단법인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주최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예식홀에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이 열렸다.이 날 결혼식 주인공들은 모두 4쌍으로 강대옥(50·시각장애 1급)·임순자
"힘들게 만나 여기까지 오게 된 만큼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9일 (사)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주최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예식홀에서 열린 '제6회 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의 주인공 중 한쌍인 허문학(36·비장애인)·박성희(38·지체 5급) 부부는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1996년에 처음 만난 허씨 부부는 주위의 반대로 헤어졌다 1999년에 다
서귀포시는 2004년도 청년 실업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청년 실업대책은 청년 공공근로사업, 인재풀은행 추진, 고용촉진훈련, 인턴사원제 등을 담고 있다. 청년 공공근로 사업은 시비 7600만원(국비 지원시 예산 증가)을 확보, 내년 1월중에 행정정보화·통역안내·문화강좌 및 주민 정보화 강사로 15명 내외를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각
봉급생활자들이 낸 세금을 되찾을 수 있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연말정산을 잘 활용하면 직장인들은 연간 300만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늦어도 12월말까지는 증빙서류를 챙겨 올해부터 바뀐 제도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그 동안 몰라서 공제받지 못했던 항목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연말정산근로소득(일반적으로 월급·봉급 생
점차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인들의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북제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간 관내 170여개 기업체와 공공기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를 조사해 본 결과 9개 업체에서 15명의 노인들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군 관계자는 “관내 업체들이 대부분 재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