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급 6천30원으로 2015년(5,580원) 대비 8.1% 오릅니다. 2016년 최저임금은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8천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으로 126만 270원입니다. 인상된 최저임금을 정확하게 알아두어 최소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주40시간 기준으로 유급주휴수당까지 포함하여 월급으로는 126만 270원 이상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아두 실 필요가 있습니다.2. 2016년부터 '아빠의 달
공인노무사로 제주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은 노동자분들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많은 상담을 통해 많은 안타까움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기본 권리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았기에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글에 이에 이번 글에서도 노동자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5. 일하다 아프거나 다치셨군요?□ 노동자라면 누구나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네, 물론입
공인노무사로 제주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그 동안 참 많은 노동자분들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많은 상담을 통해 많은 안타까움을 경험하였습니다.우리나라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기본 권리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았기에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총 2회에 나누어 노동자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1. 내 임금! 최저임금이란?□ 최저임금이 무엇인가요?최저임금은 국가가 노동자들이 받는 임금액의 최저한도
근로기준법 제10조에서는 ‘사용자는 근로자가 근로시간 중에 선거권, 그 밖의 공민권의 행사 또는 공의 직무를 집행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는 경우에는 거부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공민권은 국회의원 또는 대통령의 선거권 등을 비롯해 기타법령에서 국민 일반에게 보장하고 있는 공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말하며, 선거권은 물론 피선거권도 포함됩니다. ‘필요한 시간’이란 당해 공민권 행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뿐만 아니라 왕복시간 등 부수적 시간, 사전준비 시간, 사후정리 시간 등을 포함한 충분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른 직장을 알아봐라” “너는 우리 직장에 맞지 않는다.” “내일부터 회사에 출근할 필요 없다”'직원을 가족처럼', '선진노사관계'를 얘기하고, '화합'과 '대화', 그리고 '신뢰'를 얘기하던 회사의 모습, 이런 말을 듣는 순간부턴 노동자들에겐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노동자와 사업주 사이에서 발생하는 많은 상담과 사건을 하다보면 노동자들의 휴가사용 권한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노동법 전문가로 활동을 10년 넘게 해온 필자도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휴가 사용과 관련하여 상담했던 사례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모 주식회사(직원 30여명)의 노동자 두 명이 회사에 연차유급휴
우리나라 근로기준법에서는 10인 이상의 노동자가 종사하는 사업장에서는 ‘취업규칙(명칭은 사규, 인사규정, 복무규정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을 작성하여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해당 취업규칙을 사업장에 게시하거나 비치하여 그 내용을 근로자에게 주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이러한 취업규칙의
노동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많은 상담 사례가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입니다. 그런데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을 하다보면, 노동자분들이 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체불임금액을 제대로 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소정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법정 휴게시간을
우리 노동현장에는 노동시간과 관련하여 노사 간에 다양한 다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대기시간이 과연 휴게시간인가, 근로시간인가 관련된 문제도 있고, 당직근무가 과연 연장/휴일근로에 해당하는가의 문제도 있습니다. 또한 야간노동 시 취침을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느냐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이 글에서 이 문제를 전부 다룰 수는 없고,
제주지역에서 10년 넘게 노동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제주지역 사업체 특성 상 아무래도 4인 이하 사업장에서 부당한 해고를 당한 노동자들의 상담을 받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부당해고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규정이 4인 이하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관계로 4인 이하 사업장에는 노동법상 부당해고라는 개념조차 없는 현실이라 법적 구제절차 역시 사실
만약, 우리가 아는 사람과 돈 1,000만원을 거래하면서 차용증을 작성하고 서로 주고받지 않는다면 사람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게 될까요? 아마 바보냐고 핀잔을 듣거나 사회생활의 기본도 모른다고 충고를 들을 것이 뻔합니다. 그런데 돈 1,000만원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중요한 거래인 ‘근로계약’에 대해서는 너무 안일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공인노무사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노동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사실상 해고조치와 다름없는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자들이 자진퇴사를 강요받거나 회사 측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회사를 다니기가 어렵게 되어 스스로 사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그런데,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후 실업급여 신청을 하고 실업급여를 받지 못해 이에 대해 상담을 해 오는 경우가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