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 공동대표가 용머리해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난개발 저지를 위해 안덕면 도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고 밝혔다. 양시경 전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양시경 전 대표는 "잘못된 개발정책으로 천혜의 자연은 심각하게 파괴되고, 영세한 자본을 가진 제주도민은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침묵하고 방관하는 것은 역사에 죄짓는 배신행위라는 생각에 개인적 불이익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출마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 위원장은 실용과 개혁의 도정 리더십을 강조하며 도민 실질소득 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강조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망고식스 용담해안도로점 2층에서 도지사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을 열었다.◎"실용과 개혁의 리더십 필요"..."소득불균형 위기 극복 위한 정책 필요해"장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틀을 뛰어넘는 문제해결중심의 실용적 개혁노선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신화련 금수산장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책임을 도정으로 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20일 제3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논란이 일었던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가결처리했다. 이번 안건은 이슈가 뜨거운만큼 재석 31명 중 16명 찬성, 8명 반대, 7명 기권으로 1명 차이에서 성패가 갈렸다.이날 본회의에서 이 안건을 두고 의원들간의 의견이 엇갈렸고, 제주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최근 제주에 여행 온 지인을 제주시내 호텔에서 만나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2인이 사용하는 호텔 사용료가 하루에 3만 5천원이고, 아침에 식사까지 제공되고 있었다.급격하게 부동산 매물로 나온 펜션 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수 있다.영세한 자본을 가진 도민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위기감을 느끼며 살아가는데,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원들은 작금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어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논란이 많은 중국자본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부대조건 몇 개를 첨부하고 원안 통과시
김명범 제주대 행정학과 박사가 건입동․일도1동․이도1동 선거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명범 박사는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김명범 박사는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 시절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한나라당 및 새누리당·바른정당 제주도당 대변인을 지내왔다. 애초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김 박사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진
김명범 전 제주도청 정책보좌관(47)이 지역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한다.김명범 전 보좌관은 2월 28일(화)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제주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김명범 전 보좌관은 출마선언과 함께 건입동, 일도1동, 이도1동 지역 정책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김명범 전 보좌관은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공공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제주연대회의)는 13일 성명을 내고“불법행위 경영진 랜딩카지노에 대한조건부 의결 철회하고 불허하라”고 제주도의회에 촉구했다.제주연대회의는 “어제 12일에는 제주도의회의 소관상임위인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서 조건부 허가를 의도한 듯한 의견이 도출되어 내일 14일 본회의에서 의견서를 최종 의결할 예정”이라며 “만약 내일 상임위 의견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면, 도지사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으로 그동안의 정황을 종합해보면, 도지사의 변경허가는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제주연대회의는 제주
제주경실련 공동대표를 역임한 제주 고씨 경휴(오현고 3회 졸업)께서 2018년 1월 28일(향년 85세)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립니다.- 고성호, 인순, 유지, 은정씨 부친상- 송미정씨 시부상- 전용길, 장광수, 강방식씨 빙부상△일포 : 2018년 1월 30일(화)△발인 : 2018년 1월 31일(수) 오전 8시△발인장소 : 남원의례회관△장지 : 가족공동묘지(남원읍 신흥리)△ 연락처 : 고성호 010-6876-5084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5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전 비서실장이었던 현광식 씨가 비서실장 재직 당시에 있었던 제3자 뇌물수수 의혹과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며 검찰의 엄정하고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최근 현광식 전 비서실장이 재직 당시에 가까운 사이인 건설업자를 통해 선거캠프에서 도움을 주었던 조모 씨에게 매월 250만원씩 11개월 동안 2,750만원을 은밀한 장소에서 전달한 사실이 오마이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그리고 조모 씨가 공무원에 관한 화이트리스트 및 블랙리스트, 동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제주지역의 주요 현안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당 강당에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국민의당 도당은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도당은 내년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이슈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며 이번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는 민간임대주택, 사회적 경제 정책, 대중교통개혁, 제주4·3 등이다.첫 번째 강좌는 ‘민간임대주택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시민단체 간에 진실공방이 자칫 법적공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의 공식 성명에서 주장한 의혹과 관련해 31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공식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제주경실련은 지난 25일 성명에서 한국공항(주) 지하수 증산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 한국공항(주) 지하수 증량이 가능한 이유를 한국공항(주)에 중요한 협력업체 임원이 제주민주당 고위관계자와 사촌형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고 밝힌바있다.
도남 해피타운 사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지난 8일 제주도에서 발표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에 행복주택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택소유의 권리가 아닌 주거에 대한 권리가 필요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경실련은 "LH 제주지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 한림, 조천, 대정 등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며 대기하는 제주도민이 2,176명에 이르고 있어 더이상 대기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급물량의 80% 이상을 대학생과
제주도 역대 최대규모 개발사업인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동의안이 4월 도의회 임시회로 넘어간 가운데 제주시민사회단체들이 도의회 '부결'과 '직접 조사'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회가 오라단지 동의안을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중산간 훼손 관광단지개발에 불허해 왔던 원 도정이 유독 오라단지에 대해서만은 관대한 입장을 보이면서 도민사회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도의회 부결을 주장했다.이들은 "오라단지 사업은
시민복지타운을 제주도 상징 광장으로 활용하자.- 행복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 제주도개발의 역사를 보면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제주도민들에게 유익한 개발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지탄을 받는 개발로 역사에 오점을 남길 수 있다. 비극적인 4·3사건을 겪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제주도 축산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시켜주고 전파시켜준 이시돌목장의 맥그리치신부의 중산간개발의 역사는 오늘날 제주도개발의 모범사례로 남고 있다. 황무지를 개간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식물원과 관광지로 조성한 한림공원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라관광단지개발사업은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훼손할 뿐 아니라 영세상인 등 제주도민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제주도가 개발이익을 노리는 중국기업에 사로잡혀 오라단지 개발에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제주경실련은 13일 성명을 통해 "오라관광단지개발사업은 과연 제주도에 유익한 개발인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제주경실련은 "일부 도민들은 섬문화축제장으로 사용했던 주변지역이 많이 훼손돼 오라단지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제주현실을 모르는 주장"이라며 "숙박시설이
제주도 쓰레기 정책에 대한 시민제안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다.김경학 의원, 강경식 의원, 이상봉 의원,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임형묵씨가 나서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봉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양시경 제주경실련 공익센터장,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이 토론에 나섰다.2부에서는 쓰레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 원탁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됐다.주제발표자인 임형묵 제주미디어협동조합 대표는 “집안에 쓰레기를
-월간제주 1990년 1월, 6월호로 보는 ‘원칙’을 외쳤던 제주도.-범도민운동으로 번졌던 탑동불법매립 개발이익 환수운동-행정과 독점자본간 ‘물밑 협상’ 논란 ‘도지사 해임’ 사태까지.-“원칙에 충실하자” 90년대 제주도 울린 구호. 2017년 지금은? 1990년 탑동 매립을 둘러싼 각종 위법성이 드러나면서 제주도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혀 졌다. 행정과 독점자본간 물밑 협상이 논란으로 떠올랐고, 그에 따른 협상 과정에서 지켜지지 못한 ‘원칙’을 놓고 비판이 쏟아졌다.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으로 제주의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조기 대선론이 급물살을 타면서 여·야 대권잠룡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선 관심도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대권잠룡을 지근거리에서 도와주는 참모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대국민 접촉을 위해 일거수일투족을 준비하고 때로는 몸을 던져 도우며 브레인 역할을 하는 ‘대권잠룡 7인의 비선라인’을 을 인용해 소개한다. 외교부 인맥 두터운 반기문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몸
제주특별자치도가 요일제 쓰레기 배출 등 관련 정책을 객관적 통계를 무시한 채 일방 통행하고 있단 지적이다.특히 인구와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과 달리 환경미화원수는 6년새 제자리로 행정의 무능함을 도민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도가 도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쓰레기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범 운영중에 있다. 재활용 쓰레기를 각 요일별 배출하는 정책으로, 서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원희룡 도지사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정책이 정작 무주택 서민 등 저소득층을 소외하고 있단 지적이다.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원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정책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원 도정은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에 700세대의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공급물량의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제주경실련은 "실질적으로 가장 취약한 주거상태에 있는 저소득계층을 소외시키고 있다."면서 "다수의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