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총선을 앞두고 기후위기, 불평등 해소 등 가치중심의 선거를 추구하고자 결성된 녹색정의당 지도부가 제주도를 찾았다.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정책을 발표하고 제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와 김찬휘 공동대표,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 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녹색정의당은 △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 대중교통 1만원 프리패스 제도 도입 △ 제2공항 건설 반대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출마선언은 '일자리 투자'와 벤처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김한규 예비후보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비판과 '일자리 투자'에 출마선언의 상당량을 할애했다. 일자리 투자과 완련해서는 벤처 산업 육성에 무게를 뒀다. 제주 원도심에 벤처타운을 조성하고 벤처 기업 육성 계획을 마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신산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신산공원 주제공원 변경 시도'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신산공원의 녹지 축소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최근 제주도가 오영훈 지사의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 사업’의 핵심인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신산공원을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공원녹지법에 따르면 근린공원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을 40%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역사공원 및 문화공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주형 시니어 셰어하우스 도입’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3년 기준 제주지역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12만1156명으로 전체의 17.94%를 차지한다”며 “내년부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연구’에 나타난 도내 노인 고독사 증가율은 38.8%로 전국 최고 비율로 나타났다”며 “이는 노인을 포함한 도민 삶의 질의 수준이 급격히 저하
제주도의원 재보권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걷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에는 둘레길, 역사 문화 탐방로, 4·3길 등 걷는 길이 많다”며 “아라동에 조성된 길은 마을 주민분들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길마다 특색이 있고, 테마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마을에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것은 주민분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마을길을 통해 아라동의 자연, 문화와 역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라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농업수입보장보험'을 도입, 농가 수입 안정 및 월동 채소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 입성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내 생산 농산물 수확량 및 가격에 대한 통계를 내고 보험 대상 재해의 범위 빛 보장 수준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아울러 농업수입 보장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을 위해 국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월동 채소 과잉생산 문제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소규모 체험미술관’ 운영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의 마을별 유휴공간을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활용, 어린이 소규모 체험미술관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제주지역에서 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유휴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며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소프트웨어 사업인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지식전달형’, ‘감각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과 모두의 평등한 삶 보장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결성된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가 제주지역에서도 출범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2024 총선! 제주지역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로 활동해나갈 것임을 19일 밝혔다. 이 단체들은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성차별과 젠더폭력이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다”며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27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고, 돌봄과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전가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국회는 여성·성평등 입법을 외면하고 성
현행 주민투표제도는 주민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 주민투표법 상 주민투표는 주민·지방의회·지방자치단체가 주민투표 실시를 청구할 경우 절차를 거쳐 실시된다.그러나 해당 사안이 국가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일 경우에는 중앙정부 부처의 장에게 달려 있다.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경우, 주민들은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 국가 관할 사업이라는 이유로 국책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결정권을 행사할 기회를 잃는 셈이다. 현행 주민투표제도의 맹점이다. 이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아닌 주민들이 자발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2시 제주시 동광로 23길 1(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제주도가 환경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자치권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제주 농어촌 특별지원 관련 법안 추진 ▲제주도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맞춤형 환경정책 법안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그는 "이번 총선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안심귀갓길 확대’ 및 ‘제주형 안심귀가 스카우트 제도’를 공약했다.송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주 인구 1000명 당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가 5등급으로 확인된다”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제주의 치안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주장했다.이어 “여성안심귀갓길은 지자체와 경찰이 관리하는 사업으로 주택가 골목길 등에 CPTED(셉테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범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방어사령부 이전 추진으로 제주 도심 내 생활복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체계적 도심 개발과 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옛 해군 제주방어사령부(제9해병여단)를 이전 추진, 생활문화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와 녹지생태공원이 어우러지는 생활복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방어사령부는 연동과 노형으로 연결되는 인구 밀집 지역에 있어 도심 경관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인구와 관련해 “최근 5년간 전출 증가보다 전입 감소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유출 완화와 유입 촉진 정책을 폭넓은 시각에서 균형 있게 설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차산업의 급격한 성장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 주거 및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겠
4·10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재판 관련 이슈가 도마에 올랐다.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측이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관련해 송재호 예비후보와 나누었던 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해 공개한 것. 오 지사의 선거법 위반 관련 내용이 담겨 주목된다. 오는 3월에 시작되는 오 지사의 선거법 재판 2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문대림 후보 측은 2023년 1월 11일경 문 후보와 송 후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는 15일 기자회견에서 탈세, 알코올 중독, 윤 대통령 직통 발언 등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답했다. 송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호 법안’ 공약을 발표하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했다. 모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탈세 의혹에 관해서는 “지난 2007년 아들이 결혼할 때에 아들 명의로 집을 샀는데, 아들이 증여세를 내지 못했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시절 신원 조회로 증여세 미납 여부를 알게 돼 대출 받아 납부했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및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 등을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과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에 관해서는 “필요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렌터카 증가로 인한 차고지증명제 문제, 난개발로 인한 교통 및 쓰레기 문제 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제2공항은 더 큰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추진하고자 한다면 그간 여론조사 결과로 확인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변화한 가족 형태에 맞춘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안’과 서제주시 설치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 1호 발의 법안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복지제도는 생활안전과 경제적 보호 측면만 강조된다”며 “현행 복지제도는 고령인구의 증가, 반려동물과의 삶, 1인 가구와 비혼 가구의 증가 등 과거와 달라진 사회형태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행복나루 제주노인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20%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가 2025년으로 다가왔다”며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및 시설 확대 등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역별 돌봄 통합센터를 설립, 원스톱 상담과 지원을 받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형 통합 재가센터를 설치해 월급제와 전일제 돌봄 인력을 확보해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에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아라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이같은 도서관은 아라동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제주도민 전체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기존 도서관 역할은 물론이고 '메이커 스페이스(공동작업공간)' 역할을 해 지역 주민들에 평생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메이커 스페이스는 배우고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며, 다양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4·3희생자 신고 대상을 4·3 당시 석방됐던 구금자들까지 확대하고, 보상금을 희생자 외 유가족에게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문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 5대 약속'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는 “2021년에 4·3특별법이 개정되며 희생자 보상과 수형인 명예회복 근거가 마련됐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재 희생자에게만 4·3 보상을 한정하고 4·3 진상조사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