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인구 절벽’이라는 표현이 자주 쓰일 정도로 저출생 문제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실감하고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다. 한국 정부 역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대학생시절 여러 활동을 하면서 공간대여의 중요성을 느낀 적이 있다. 대학축제 때 동기들과 함께 춤 연습을 하거나 마케팅 수업시간에 할 발표를 연습할 때 특히 그랬다. 주로 빈 강의실이나
올해 초 선흘2리 마을총회에서는 정원축제 예산이 통과되었다. 총회결과에 따라 10월 마을 정원축제를 앞두고 실무를 책임지는 8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준비팀이 꾸려졌다. 일주일에 두 번 밤늦은 시간까지 치열한 회의를 진행했다. 작은 마을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이기에 마땅히 참고될 만한 사례도 별로 없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으로 준비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축제의 주제는 ‘정원’이다. 누구의 집에나 마당과 정원이 있는 한라산 중산간의 우리 작은 마을에서는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는 여행자들이 돌담너머 주인들이 가꾼 정원을 보고 이내 발걸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매체가 티브이와 라디오가 전부였던 때가 떠오른다. 방송을 듣다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공테이프에 녹음하던 시절. 한 곡 한 곡 꾹꾹 눌러 담곤 했다. 디제이의 멘트가 들어가고 후주가 잘리는 게 대부분이었지만.데크가 두 개인 카세트 플레이어가 나오면서부터는 좀 더 다양한 음악을 담을 수가 있었다. 앞 뒷면을 꽉 채우고 노래 제목을 꼼꼼히 적어 나만의 노래 모음집(Mix-Tape)을 만들었다. 내게 없는 음반은 친구들에게 빌렸고 서로 음반을 공유하기도 했다. 나의 취향과 마음을 은밀하게 담은 모음집을 친구나 연인
지난 10월 중순 2023 상하이 국제 악기 박람회에 다녀왔다.40대 후반인 나는 또래보다 상대적으로 해외에 많이 나갔다. 대부분 여행 또는 출장 목적이었다. 본래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기를 좋아해 타국에 가서도 낯선 환경과 언어에 주눅 들지 않는 편이다. 어쩌다 해서 해외를 나가는 기회가 생기면 내일 아침 소풍에 간식거리를 한 아름 가방에 챙기는 아이처럼 좋아한다."10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악기 박람회에 한번 같이 가볼 의향 있나?"어느 날 아는 형이 나에게 제안했다. 그는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로이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다.
선선한 바람과 공기를 온몸으로 호흡하는 낮과 밤의 계절을 느낀다. 내가 사는 동네 근처 원당봉과 별도봉의 나무들은 아직 색이 연하지만 불그스름하게 잎을 물들어가고 있다.계절은 흐름은 지난 여름날의 뜨겁고 치열했던 감정과 기운을 식히는 시간, 가을로 그 시침과 분침을 움직이고 있다.지난 공연장 리뷰를 천천히 돌아보니, 주로 내 개인의 록 음악 장르에 대한 편애로 인해 디스토션과 드라이브가 과하게 걸린 록밴드 공연장 안에 있었다.시끄러운 공연장 안에서 나는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과 고속으로 흐르는 혈관 속 혈류를 느끼며 관객석에서 당당히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지만 잠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자산을 타인에게 대여한다는 개념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빠른 성장을 이
옷장 속 가을 외투를 반가이 꺼내 입는다. 기후변화 때문에 계절의 색채를 가늠할 수 없는 날들이 많다. 그래도 요즘 느끼는 아침저녁 공기는 제법 가을의 기운이 분명하다.가을이 치명적인 이유는 사람의 감수성을 끌어 올린다는 점에 있다. 푸른 하늘과 차가워진 공기, 거리에 떨어져 낙엽들을 보면 슬프지 않아도 슬프고 외롭지 않아도 외롭더라.행여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의 땅에서 가을을 보내는 이방인들의 속마음은 어떠하겠나?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는 가을 계절에 더 짙어질 것이다.제주도에도 금발, 파란 눈의 영어권 이방인들이 제법 많이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제주도는 사실상 수확의 계절이 따로 없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수확의 계절은 뭐니 뭐니 해도 가을이다. 월동무를 비롯해 당근, 감자 등이 주 작물인 이곳의 풍경은 한참 파종기를 지나 수확을 향해 작물이 폭풍 성장하는 시기이다. 벼농사를 짓지 않으니 황금빛 들녘도 없고, 귤 외에는 과일도 딱히 없으니 벼농사, 사과농사, 배농사 짓는 곳과는 사뭇 다른 풍경일 테지만 그래도 수확의 계절인 것만은 분명하다. 여성농민회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3 추수한마당 축제 ‘여성농민 우리들의 토종씨앗’을 연다. 행사는 1
동물사랑교육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동물사랑교사 양성과정과 다회차 교육 프로그램 구성, 교육 책자와 자료 제작과 같은 장기적인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제도가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 그래서 제주동물친구들(제동친)은 바로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교육활동에 집중한다. 참으로 반갑게도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사랑교육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올해부터 공교육 내에서 동물보호 교육이 이뤄지고 있나. 지난 몇 년간 정규 교육 과정에 동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서 공유하고 나누어 쓰는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방식을 말한다. 물건을 공동으로
지난해 3월 초, 육지에서 다니던 볍씨학교 본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에 있는 학사로 내려왔다. 제주도라는 낯선 환경과 활동, 밭일, 달리기 등 모든 것이 처음엔 어색하고 힘들었다. 그중에서 가장 특별했던 하나가 있다. 바로 ‘템페 사업’이다. 템페란 콩을 발효시킨 인도네시아의 전통 식품이다.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최근에는 비건인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음식이다. 선배들은 그 템페를 가지고서 현재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공장식 축산 문제에 직접적인 ‘환경 운동과 실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서 템페 사업을 하고 있었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복지관은 제주도가 건립한 도내 첫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이다. 도 사회서비스원이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첫 상담 업무를 시작으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기
([녹색발광]사랑하는 아이의 미래를 지킬 수만 있다면-①에서 이어집니다.)환경운동 활동가로 새로운 일을 하기 이전에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었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감각적으로는 환경에 대해 옳고 그름은 판단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들여다본 적은 없다. 그래도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에 마음이 쓰이고, 각종 사회문제에 분노하는 사람이어서 더 빠르게 환경운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대학 시절 편집위원회 활동으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갖춰진 덕도 크게 본 것 같다.그렇게 활동가로 11년을 살아왔다
일간지 ‘한겨레’에는 「나는 왜 NGO」라는 투고란이 있다. 한겨레는 이 투고란에 대한 의미 부여를 이렇게 해놨다. ‘각자도생의 시대 나는 왜 공익활동의 길을 선택했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떤 보람을 느끼고 있는가?’를 얘기하고 싶다고 말이다. 그 얘기를 제주투데이에서 풀어보고자 한다.각자도생이란 말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얘기되는 시대에 공익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특이한 일일지도 모른다. 영끌을 해서 이른 나이에 경제적 성취를 이뤄내 노동으로부터 일찍 물러나 건물주 또는 자산가의 삶을 사는 것이 청년층이 바라는 가장 흠모하는 미래인
나는 제주도에서 작은 책방을 꾸리고 있다. 책방 일만 30년을 했다. 내 첫 일터는 책방이다. 마지막 일터도 책방이었으며 한다. 하지만 동네책방은 책만 팔아서는 먹고 살기 힘들다. 요즘은 편의점에서 날품팔이를 하면서 목숨 줄을 잇는다.책방을 오래 하다 보니 책방에 온 손님들에게 책을 권해줄 때가 많다. 책방에서 책읽기모임을 일곱 개를 하고 있지만 모임에서 읽는 책들이 모두 권할 만하지는 않았다.《아버지의 해방일지》도 모임에서 읽었다. 모임에 온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사람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좋아했다. 나는 좀
제주의 난개발과 환경 오염 이슈에 대해 더이상 깜짝 놀라지 않는다. 관련 이슈는 "또 그 얘기?"하고 옆으로 밀린다. 경각심이 마비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마비시키는 전략들에 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헐! 제주] 코너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민하게 바라보고자 한다. 기고는 '생태적지혜'와 '프레시안'에 함께 게재된다.제주의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축제를 찾아가는 과정에 ‘별처럼 빛나야 할 새별오름’을 다시 복원하는 방법도 꼭 찾기를 간절히 바란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유경제 자원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물품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지난 5월 ㈜쏘카는 제20회 자동차의 날을 맞이 운전면허를 소지한 전국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2023 자가용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 가운데 ‘자가용 소유로 교통체증·
"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9일 ‘제4차(2022~2026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제4차 계획의 비전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