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내려와 자기만의 색깔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꽃잎 작가’ 백은하의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제주시 관덕로 3길 15)에서 마련된다.작가 백은하는 "이곳으로 이주한 후, 비로소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학창시절부터 책장 사이에 넣어 말리곤 했던 꽃잎이 어느 날 여인의 치맛자락처럼 보였고 그 꽃잎을 얼른 종이에 붙여 낙서를 끄적이듯 그린 그림이 시작이었다. 사람들은 예쁘다고 좋아했고 기업과 협업도 하며 전시도 몇 차례 선보였지만 계속 그리다보니 무언지 모를 갈증이 생겨났다"고 말한다.이번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4일 작년에 이어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학교 농구장에서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67명으로 구성된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와 11명으로 구성된 GHE 앙상블팀, 사제동행 한밝 금관 5증주팀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음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제주서중 교목 소나무와 페튜니아의 향기와 함께 ‘Flight of Valor’,
우리에게 그림 잘 그리는 영재로 알려진 올해 열네 살의 김하민 군, 2010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2017년 SBS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그림 영재로 출연한 이후 ‘영재발굴단 in 유럽 편’을 통해 노은이와 앤서니 브라운을 만나기도 했다.만 일곱의 나이로 이탈리아의 4대 화가 밈모 팔라디노와 작품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해 9월 용두산 공원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년 작가다.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그가 지난 4월 28일부터 중문롯데호텔 내 아트제주 스페이스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0일 오전 8시부터 학교 1층 꽃밭 벤치에서 '2023 봄날 등교 맞이 밴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봄날 아침에 등교하는 학우들을 위해 제주서중학교 그룹사운드 ‘밴드 아폴론’이 행복한 아침 공연을 마련했다. 첫 번째 연주곡은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으로 여행 시즌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두 번째 연주곡은 여자아이들의 ‘Tomboy’라는 곡으로 2023학년도에 새롭게 변신한 아폴론 밴드의 연주 능력을 자유롭게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강승
엄미술관(관장 진희숙)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70일 간 씨킴의 개인전 '충심의 사물, 그 예술의 꿈'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에 엄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씨킴(Ci Kim, 1951~, 본명 김창일)은 지난 20여 년간 레디메이드 오브제, 토마토, 커피, 목공용 본드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예술 실험을 해오면서 자기 자신과 주변 사물에 대한 통찰을 작품에 반영해 왔다. 또한 그는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감정과 생각을 여러 매체와 방식으로 표
제주썬호텔이 최근 실시된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함에 따라 2일 오전 11시에 임직원들과 외부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제주썬호텔 본사인 필리핀 마닐라 소재 블룸베리리조트 임원진도 참석해 팬데믹 기간 동안 미뤄진 등급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자축했다.호텔 등급은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현장 평가 700점, 암행 평가 30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하여 900점 이상을 받아야 5성 호텔로 인정받는 심사제로 운영되고 있다.제주썬호텔 측은 “앞으로 5성 호텔의 격에 맞는 시설과
제주에서 자신의 꿈을 우직하게 이뤄가고 있는 아티스트 씨킴의 ‘그리고 그리다’ 드로잉전이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마련된다.2023년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기획초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작업했던 씨킴 작가의 열정이 녹아있는 평면과 입체 드로잉 25점이 선을 보인다.씨킴 작가는 지난 20여 년 간 꾸준하게 독창적인 자신의 예술혼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밥을 먹다가 식탁 위의 음식을 그리거나, 잡지를 보다가 그 사진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을 더하기도 하고, 매일 아침 바닷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4일, 교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페인트』의 저자인 이희영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페인트』는 자식이 면접을 통해 부모를 선택하는 세상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위로 또는 해방감과 함께 부모라는 존재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이희영 작가는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었고 동시에 학생들이 스스로를 믿고 자아의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가 마련한 '한국 명작의 숨결: 우영준 컬렉션’ 기획전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주)한국야나세 우영준 회장이 평생 모아 온 2천여 점의 작품 중에서 엄선된 5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작품 중에는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뿐만 아니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세영, 황영성 작가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통영의 화가 전혁림과 생명의 에너지를 그리는 화가 김병종의 대표작,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화가들 장욱진, 이두식, 이림, 홍종명, 최쌍중, 장리석 작품도 만
제주썬호텔이 최근 실시된 호텔 등급심사에서 5성 호텔로 지정되었다. 이번 심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매 3년마다 숙박 시설의 품질, 서비스 수준, 시설 및 인테리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서, 현장평가 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숙박하는 암행평가까지 수행하여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에도 5성급 호텔로 운영되어 온 제주썬호텔은, 2018년 말부터 2019년까지 약 200억원을 들여 전면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당시 예정한 등급심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바로 이어진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2년 9월까지 약 2년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임상우 총경)는 지난달 22일, 대회의실에서 제주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규회원 위촉식을 갖고 문성원 델문도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자리에서 임상우 서장은 “제주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민사회에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제주도를 만드는데 경찰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당부의 인사를 건넸다.문성원 신임 회장도 “경찰발전협의회도 제주 공동체 치안 주역의 일환으로서, 도민의 입장에서 치안 사각지대를 찾아내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3
(사)한국청소년상담학회 제주지역학회(회장 오창홍 교육학 박사)는 지난 달 25일 오후 2시,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임했다.신임 학회장에 윤영식 회원, 감사에 오인자 회원과 조수현 회원이 각각 맡아 활동하며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말까지 2년 동안이다.(사)한국청소년상담학회는 청소년상담전문가를 양성하여 청소년문제 예방과 해결에 중점을 둔 ‘현장전문가’ 중심의 학회로 분과학회 및 각지역에 지역학회두고 주기적으로 상담교육 및 훈련, 사례발표와 Workshop, 학술대회, 연구발표 등을 실시하며 전
제주 출신 화가로 그동안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김용주(64세)씨가 고향에서 열 번째 개인전을 마련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내 갤러리ED(한라일보사 1층)에서 열리며 ‘아침에 만나는 바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작가가 느껴왔던 고향의 아침 바다를 실험적 터치로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1958년 제주시에서 출생하고 고향에서 대학을 졸업한 작가는 서울지역에서 30여 년간 미술교사로 후학을 가르쳐왔고 그동안 아홉 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최근엔 눈에 보이는 제주 풍경을 작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공예박물관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토기와 제주옹기의 아름다움, 아르카익 뷰티'전이 열리고 있다.제주공예박물관과 현대화랑이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 손잡이 잔과 제주옹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은 인간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문화를 상징하는 인류 공동의 언어이기도 하다. 인류는 기원 전 2만 5천년전부터 흙과 불을 이용하여 그릇을 제작해 왔으며 대략적으로 기원 8천년 경 선사시대부터 토기를 만들었다.선사시대 제주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 레슬링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여중부 경기에서 여자 자유형 61kg급 송민서(2학년) 학생이 은메달 , 여자 자유형 57kg급 최아영(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해 주변의 관심을 모았고, 남자 자유형 39kg급과 그레코로만형 39kg급에 출전한 김원호(2학년)학생은 두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와 동메달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의 돌과 자연을 소재로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하석홍 작가의 제18회 개인전이 7일부터 3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Theoria로 불리는 하 작가의 특유의 작품들과 Dream rock으로 확장된 컬러풀한 작품들이 선보인다.하 작가의 작품에는 거친 질감 속에 담긴 물질과 자연의 원형이 표현되고 있으며 무한한 빛의 스펙트럼을 시시각각의 상상력으로 재현해 새로운 형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Theoria의 사전적 의미는 진리의 '명상적이고 자각적인 바라봄'이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저지리 곶자왈 제주 백서향 향기 축제'가 열린다.저지마을 녹색농촌체험장 옆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같이 어울리며 즐기는 소박하지만 알찬 내용의 축제다.또한 ‘저지리 곶자왈 제주 백서향 향기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벤트, 전시 콘테스트, 함께 즐기는 공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축제 메인 행사인 백서향 트레킹은 제주올레 14-1코스로 이어진 백서향 자생지 길을 걷게 되며, 회차별(시간별)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지난해 3월, 제주시 원도심의 관덕정과 목관아 옆에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인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이 문을 열었다.이 공간은 서울출신 이상홍 작가가 오래된 집을 빌려 직접 꾸민 미술 전시공간이다.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한 이 작가는 그동안 수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해 드로잉 프로젝트전도 펼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 작가의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은 도내 많은 젊은 작가들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을 서로 소통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계묘년 새해, 복합문화공간이자 전시공간인 ‘아트스
(사)문화조형연구센터(대표 하석홍)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추자도 후풍갤러리에서 '추자 리뷰 Re:view'전을 열고 있다.추자도의 새로운 모습들을 리뷰하는 이번 전시는 추자도에서 펼쳐지는 추자예술섬 디자인 아트 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며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이번 전시는 추자도가 어업과 낚시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너머 다양한 문화예술의 모습을 수렴하는 문화예술섬으로의 이미지를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를 맞아 힘찬 전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3년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장, 김광수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각급 기관 ․ 단체장과 상공인, 도민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주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오늘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