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11일 당선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저 문대림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며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과 캠프 식구들,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도 소중하게 헤아려 지금 이 순간부터 혼신을 다 하겠다”며 “모든 일에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가장 앞에 두고 민생을 살리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민생 우선으로 바꿔놓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문 후보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도전했던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낙선의 인사를 전했다. 고 후보는 “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자 했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고 단언했다. 이어 “아울러 문대림 선배님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면서 “위기라는 긴 어둠에 갇힌 우리 제주에 희망과 미래, 그리고 삶의 풍요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선거기간 동안 저 고광철에게 진심 어린 질책을 주시고, 성원과
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지난 9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23일부터 보건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보건기관 소속 공중보건의사가 중증 진료기관 파견됨에 따라 공공의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지난 3일부터 보건소까지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적용 기간은
제22대 총선에서 제주지역 선거구 3곳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고 '도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대위 해단식을 개최했다.도당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고광철‧김승욱‧강순아‧고기철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인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미래를 바라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동녘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2024 마음 치유 토닥토닥 힐링 북콘서트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동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형사 박미옥》의 저자이자 ‘한국 최초의 강력계 여성 형사’ 박미옥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플루티스트 원지일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3위로 낙선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11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후보는 “먼저 당선되신 김한규 후보자께 축하를 전하고, 저와 함께 낙선하신 김승욱 후보자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지난 몇 달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제주도민들을 만났다”며 “때로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정말 많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선거운동기간 동안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때로는 제대로 하라고 채찍질해주신 모든 도민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
제주 화북공업단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7분경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 위치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로, 화북공업단지 부근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가 136건 이상 이어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22분경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를 전부 출동시키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표했다. 소방은 1시간 31분만인 오전 9시38분경 초진을 완료해 불길이 커지는 것을 막았다.불은 오전 11시4분경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한다. 11일 새벽 1시 30분 기준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개표율은 86.2%로 집계됐다. 양 후보는 가운데 42.9%(3135표)를 득표하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31.1%(2275표), 무소속 강민숙 후보 15.5%(1137표), 무소속 임기숙 후보 10.3%(757표)로 집계됐다.이번 선거는 강경흠 전 의원이 성비위 및 음주운전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치러졌다. 양 후보는 지난 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11일 오전 12시 20분 기준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개표율이 79%로 집계된 가운데, 김 후보는 63.5%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득표 수는 6만1270표다.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33%(3만1855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는 3.35%(3230표) 득표율을 차지했다.이전부터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잔치 분위기였다. 10일 오후 10시 15분 이따금씩 김 당선인의 이름을 외치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은 모니
22대 총선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위성곤 후보는 10일 오후 11시30분께 선거캠프에 나와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지지자들은 ‘위성곤’을 연호하며 위 후보를 맞았다.위 후보는"여기까지 끌고 밀어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그 마음을 가지고 뛰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길 가다가 앞차에서 뭐가 떨어지면, 아니면 돌이 있으면 그걸 치우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면서 "앞으로 4년도 국민과 서귀포 시민을 돌보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위 후보는 각종
제22대 총선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문대림 후보는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 도전 후 모두 고배를 마셨다. 4번의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0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이 52.48%를 기록한 가운데, 문대림 후보는 득표율 58.98%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1만1798표 차이로 앞질렀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대림 선거캠프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문대림 후보와 이맹숙 여사는 환한 표정으로 지지자로부터 꽃목걸이를 건네 받고 만세를 외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제주에서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개표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투표함 순서대로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제주시 개표소는 한라체육관에, 서귀포시 개표소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마련됐다. 각각 432명, 213명 등 모두 645명의 개표 사무원이 투입됐다.제주시에선 6시 20분, 서귀포시에선 6시 22분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보궐선거, 비례대표 순으로 이뤄진다.특히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