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총 7,143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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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화물선, 행안부 투자심사 없는 ‘불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공동대표 : 김병찬, 김영익, 김종현, 양지호, 유서영, 이하 실천본부)’는 2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5차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칭다오 국제화물 노선의 위법적 추진 과정, 주먹구구식 물동량 예측에 따른 혈세 낭비, 그리고 용암해수 수출을 위한 지하수 공수화 원칙 훼손 시도에 대해서 문제제기했다.실천본부가 행정안전부에 문의해서 얻은 설명에 따르면, “제주도와 중국 선사 간 체결된 3년 최대 225억 원 규모의 손실보전 협약은 ‘예산 외의 부담’
김태윤 기자11-25 14:48 -
“도정 복지 철학 부재, 형평성 훼손 및 구조적 비효율성" 지적
사단법인 복지인광장(이사장 김진훈)은 현장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예산안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에 공식 제출했다.올해로 세 번째로 시행한 민간 사회복지현장 실무자 중심의 예산 분석 활동은 행정 감시와 정책 참여를 결합한 의미 있는 시민 참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복지인광장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신건강, 복지인력 처우 개선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분석을 한 현장 종사자들은 근무 외
김태윤 기자11-24 14:14 -
오지사 신입 공무원과 직접 소통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행정의 중심이 될 신규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제주 행정의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공유하며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제주도 24일 오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MZ 신규공무원들의 고민과 질문을 직접 듣고, 도정 운영 방향과 미래 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규공직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지사는 현장에서 솔직한 답변을 전하며
김태윤 기자11-24 14:01 -
'본인등판' 오영훈 지사 ‘현장 도지사실’운영
‘도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지사실이 도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
김태윤 기자11-13 14:58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새롭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위촉식 21, 당연직 9)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
김태윤 기자11-11 22:40 -
2026 제주 전국체전 마스코트 ‘끼요’ 첫 공개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국체전을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는다. 10일 공개한 공식 마스코트 ‘끼요'와 디지털 체전 콘셉트를 앞세워 대회 준비 단계부터 본 대회까지 전 기간을 제주 방문 유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도가 조직위원회를 지난 6월 조기 출범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체계적인 대회 준비는 물론, 체전을 계기로 한 관광 육성 방안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체전 공식 상징물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
김태윤 기자11-10 18:52 -
농업인이 함께 키우는 ‘제주DA’현장 확산 시동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미래농업육성관에서 농업디지털센터 주관으로 ‘제주DA파트너스 1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배포된 ‘제주DA 앱 개선 버전’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사용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트너스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개편된 앱 실사용 테스트 ▲파트너스 의견 공유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개선된 앱을 사용하며 편의성과 만족도를 평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제주DA앱 테스트
김태윤 기자11-07 13:03 -
감귤박람회 오는 20일 개최…세계로! 미래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5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감귤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감귤 전문 박람회로,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는 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에 앞서 감귤농가 3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 퍼레이드가 열려, 감귤산업의
김태윤 기자11-06 16:24 -
도사회협약위, 제2공항 갈등 중점관리 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보고된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27건(도 15건, 제주시 8건, 서귀포시 4건)의 갈등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비 3건 증가한 수치로, 유형별로는 기피시설(15건), 지역개발(7건), 국책사업(2건), 교통 관련(2건), 지방행정(1건) 순으로 집계됐다. 사회협약위원회는
김태윤 기자11-06 16:10 -
국민주권 도민행동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중단해야”
한동수 의원 등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의혹이 제기된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전면 중단 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동 실천본부(공동대표 김병찬·김영익·김종현·양지호·유서영)’는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도민행동 실천본부는 “사전입지검토 때 사업부지의 69.5%를 차지하는 초지 보전이 필요해 초지전용 불가 의견이 있었음에도 사전입지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때는 초지전용 불가 의견이 제출되지 않고 누락됐다”고
김태윤 기자11-04 14:23 -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행정체제 개편 방안은 다음 도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공동대표 : 김병찬, 김영익, 김종현, 양지호, 유서영, 이하 실천본부)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무산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실천본부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무산된 후, 2개월이 지나도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표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실천본부는 “전대미문의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공약으로 인해, “한시정원 36명과 임기제 공무
김태윤 기자10-28 14:55 -
오영훈 지사, 18일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서 특별강연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함께 배우고 누리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제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특별강연과 함께, 제주도민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태윤 기자10-19 19:56 -
위성 개발 하원테크노산업단지 재정투자심사 통과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1,133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학교 부지(302,901㎡)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제주도는 "투자심사 통과로 이번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오영훈 도정은 제조업 비중 상향과 경제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2024년
김재훈 기자07-04 14:17 -
제주도, 1차산업 헌신한 이들에게 '명예직능학사' 학위증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50년 이상 1차산업에 종사하며 쌓아온 현장 경험과 숙련 기술을 학위로 인정하고, 학사로 대우하는 ‘명예직능학위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제주도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도민의 삶과 현장 경험을 학위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제주도민대학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형 평생학습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명예직능학위제’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 1차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숙련된 기술과 지식을 쌓아온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형식적인 교육 과정이 아닌 실제 삶과 노동의 현장에서 이뤄진
김재훈 기자06-26 16:41 -
제주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2030 전담팀(TF) 출범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2030 전담팀(TF)’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젊은 세대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평행선’으로 명명된 전담팀은 도청과 행정시 소속 7급 이하 2030세대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젊은 세대의 감수성과 시각을 바탕으로 공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평행선’은 ‘평등한 행정문화를 선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전담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성격유형검사(MBTI)와 조
김재훈 기자06-26 13:57 -
오영훈 지사, 필리핀·일본 정계 인사 환담...관광 등 산업 협력 요청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 필리핀 대통령, 일본 오키나와현 부지사 등을 만나 관광 및 에너지 산업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만났다.이날 오 지사는 “제주도는 아로요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부터 강조해온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김재훈 기자05-30 15:16 -
도 사회협약위 제2공항 상반기 중점 관리대상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제2공항 문제를 상반기 중점 관리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9기 제2차 전체회의에서 “제2공항 개발사업과 관련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갈등이 크다”면서 중점 관리대상 사업 결정했다고 밝혔다.중점 관리대상 사업은 공공갈등사업 지수가 높고 갈등 이슈화로 인해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지정할 수 있다.제2공항 문제의 경우 상반기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및 갈등진단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으며, 총 24건의 대상 사업
김태윤 기자05-20 19:56 -
제주도, 단체관광 인센티브 도입으로 관광 활성화 박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5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
김태윤 기자05-14 00:37 -
제주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SA부터 D까지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으며, 등급 산정 항목인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김태윤 기자05-14 00:31 -
제주 첨단기업들, 11개 국책과제 선정‧72억 국비 지원
제주지역 첨단 주력산업 분야 기업들이 올해 국책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청정바이오와 그린에너지, 지능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제주 주력산업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JTP)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공모한 ‘2025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사업 과제 평가 결과, 제주에서 총 11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국비 72억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개 광역 지자체를
김태윤 기자04-2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