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1,036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주 농업인,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연 일등공신”

    “제주 농업인,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연 일등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상 첫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를 연 일등공신인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화합의 축제를 마련했다.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한마음대회’을 개최했다. 2024년 기준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 등 농축산물 소득 증대에 힘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산자 중심의 수급관리 등 도정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고우일

    김태윤 기자
    11-03 00:07
  • 제주농민들 "농민생존권 위협하는 CPTPP 가입 검토 중단" 촉구

    제주농민들 "농민생존권 위협하는 CPTPP 가입 검토 중단" 촉구

    제주농민들이 정부의 CPTPP 가입 검토 중단을 촉구했다.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으로 태평양 연안의 일본,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12개 회원국이 상호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한다.제주농민의길은 29일 성명을 내고 "농민생존권 위협하는 CPTPP 가입 검토 중단하라"고 이재명 정부에 촉구했다.농민의 길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농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는 소식에 우리 농민들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는 그것을 큰 성과로 내세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고 토로했다

    김재훈 기자
    09-29 15:56
  • 제주 집중호우 농가 피해 신고 접수 25일까지

    제주 집중호우 농가 피해 신고 접수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등 농업분야 피해에 대해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농업인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피해 신고·접수해야 한다.신고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지원과 농가별 피해정도에 따른 간접지원을 받을 수 없다.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월동무, 당근, 감자 등 주요 작물에서 침·관수와 토양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무의 경우 파종이 40% 정도 진행되었으며 파종후 1

    김재훈 기자
    09-15 17:28
  •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들...제주도, '꿀벌 세미나' 개최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들...제주도, '꿀벌 세미나' 개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그 요인으로 지목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 발생이 증가한다. 비단 양봉 산업 뿐아니라 꿀벌로 인한 수분으로 열매를 맺는 식물들도 영향을 받는다.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의 소멸은 농업업의 큰 위협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202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제주 지역 157개 양봉 농가 중 157개 농가 전체에서 꿀벌 소멸 피해가 발생했다. 33,965개 벌통 중 14,955개가 소멸했다. 무려 44.0%에 달한다.이에 제주도는 농가의 방역 및 사양 관리 역량을 높이는 방

    김재훈 기자
    08-26 15:16
  •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속가능한 질적 전환으로 나아가야'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속가능한 질적 전환으로 나아가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2024년 1차산업 조수입 5조 2,142억원 달성은 도내 농업인들의 헌신과 연대의 결과”라며 “이제는 양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질적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제주도농단협은 특히 감귤산업의 이상기후 대응력, 밭작물 조수입의 1조 원 돌파, 축산 및 수산분야의 회복세 등을 언급하며, “도정이 제시한 스마트APC, 경제과원 확대, 친환경 축산 확대 등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현장의 참여와 실행력이 정책 성과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제주도농단협

    김재훈 기자
    08-08 15:17
  • 7일 빠른 장마 시작...농작물 관리 어떻게

    7일 빠른 장마 시작...농작물 관리 어떻게

    평년 평균 대비 7일 빠른 12일부터 제주 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지속적인 강우에 대비해 조기수확,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초당옥수수·봄감자 등 수확기가 도래한 작물은 조기에 수확을 하고, 참깨 등 파종이 시작된 작물의 경우 철저한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공통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병해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침수 또는 습해 방지를 위한 물 뺄 도랑을 설치하거나 재정

    김재훈 기자
    06-13 15:58
  • 제주도 먹거리위원회 1차회의 개최...제주농산물 지역 내 소비 촉진 초점

    제주도 먹거리위원회 1차회의 개최...제주농산물 지역 내 소비 촉진 초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도 먹거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먹거리시행계획안을 심의한다.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제주 농산물의 지역 내 우선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제주도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 발전을 위해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평가 등 제반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당연·임명직 8명과 위촉위원 22명 등 총 30명으로 운영된다.회의는 먹거리정책 주요 사업보고, 202

    김재훈 기자
    03-27 15:58
  •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발표

    제주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 발표

    제주 농업현장에서 청년이 이탈하고 있다. 제주 지역 청년농업인 규모는 2014년 기준 3,943호에서 2023년 851호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제주 전체 농가 수 대비 청년농업인 비율은 2014년 10.3%에서 2023년 2.8%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농가 비율은 같은 기간 39.4%에서 52%로 증가해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는 실정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제1차(`25~`29)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40년

    김재훈 기자
    03-27 15:55
  • 제주도, 비료 표준시비 확대 방안 마련 추진

    제주도, 비료 표준시비 확대 방안 마련 추진

    과다한 비료 사용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토양 환경 개선과 지하수 보전을 위해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적정 비료사용 처방 사업 대상 확대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행정시, 지역농협,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 표준시비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올해부터 추진되는 한림, 한경, 대정지역 중심의 ‘서부지역 전면적 표준시비 도

    김재훈 기자
    02-24 13:57
  • 제주 농민 "정부 정책자금 없이 어떻게 고가 유기질 비료 사용하나"

    제주 농민 "정부 정책자금 없이 어떻게 고가 유기질 비료 사용하나"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전농 제주도연맹)은 무기질 비료 보조를 위한 제주도의 대책을 요구했다.전농 제주도연맹에 따르면 제주도 관계자와 면담자리에서 "정부의 무기질비료 보조와 관련 추경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추경이 이루어지기 이전이라도 지자체 내에서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고 요구했지만, 추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주도정에서는 지원을 해줄 수 없다는 답을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유기질 비료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지원 예산은 부족하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가장 큰 문제는 유기질비료 보조사업에있어 농가경영체등록이 되어 있어

    김재훈 기자
    02-21 14:48
  • 양식·양계·농업에도 쓸모↑...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 발전 노력"

    양식·양계·농업에도 쓸모↑...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 발전 노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월 19일 제주 지역 내 동애등에와 흰점박이꽃무지 생산 및 가공 농가를 방문하여 청에서 개발한 기술의 현장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곤충 농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2023 년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서는 총 44개의 곤충 농가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판매액은 약 763백만 원에 이른다. 이는 5 년 전(2018 년) 대비 농가 수가 약 46.7 % 증가하고, 판매액은 41.5 %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육 곤충으로는 흰점박이꽃무지(17개 농가)와 동애등에(5

    김재훈 기자
    02-19 14:10
  • 기후위기 대응 어떻게?...제주농업기술원, 맞춤형 실용교육 대폭 확대

    기후위기 대응 어떻게?...제주농업기술원, 맞춤형 실용교육 대폭 확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는 기후위기 대응과 영농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을 확대 운영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품목별 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9,764명의 교육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교육인원을 1만 2,300여 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교육과정에 탄소중립 실천, 인공지능(AI) 마케팅, 농촌융복합 심화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교육은 2월부터 시기별로 △품목농업인 재배기술, △스마트 농업, △경영·마케

    김재훈 기자
    02-18 14:52
  • 전농 제주도연맹 "농업수입안정보험 단호히 거부한다"

    전농 제주도연맹 "농업수입안정보험 단호히 거부한다"

    제주농민들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규탄하고 나섰다.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성명을 내고 “국가 책임농정 포기하는 수입안정보험 확대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윤석열의 내란사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송미령이 이끄는 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농민을 포기하는 황당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농식품부는 윤석열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해 온 농민4법을 대신해 수입안정보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제주 마늘 농가들을 상대로 수입안정보험 설명회

    양유리 기자
    02-10 17:04
  • 제주 농민단체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즉각 철회하라"

    제주 농민단체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즉각 철회하라"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축소하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제주 농민들이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14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성명을 내고 “우리나라 식량주권을 뒤흔들려는 강압적인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쌀 재배면적을 8만ha(헥타르)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국가를 파탄으로 몰고 있는 내란 정부가 쌀이 남아돈다는 이유로 농민들에게 재배면적을 줄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정부가

    양유리 기자
    01-14 16:57
  • 소규모·청년 농가 농기자재 구입비 지원...8일부터 신청 접수

    소규모·청년 농가 농기자재 구입비 지원...8일부터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소규모농가 및 청년농업인 3,500농가에 농가 별 최대 20만원의 농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시설재배면적 포함) 0.5㏊ 이하의 소규모 농가(경영주)다. 시설재배 농가의 경우 공익직불금 소농 기준을 참고해 작물별로 차등화된 면적 기준이 적용된다. 정부의 ‘청년농 3만명 육성’ 정책과 연계해 도내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

    김재훈 기자
    01-07 14:34
  • 제주 농민들 "내란공범 한덕수의 거부권 행사, 역사가 심판할 것"

    제주 농민들 "내란공범 한덕수의 거부권 행사, 역사가 심판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날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제주 농민들이 "내란공범의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질타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0일 성명을 내고 "내란공범의 거부권 행사는 역사와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직무가 정지되어도 거부권을 무기로 한 불통의 폭정은 계속되고 있다"며 "내란공범과 잔당들이 국무위원을 자처해 국민의 뜻은 안중에도 없이 비루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특히 한덕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놓고도 계엄을 몰랐다며 국민

    양유리 기자
    2024-12-20
  • 제주도, 내년 농업 분야 인력 3만2000명 공급

    제주도, 내년 농업 분야 인력 3만2000명 공급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2025년 농업 분야 내·외국인 인력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내년 약 32,000명의 인력 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2024년 11월 기준 25,210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예산도 3억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확대된다.농식품부 국비사업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역시 지역농협이 영농작업반을 구성하여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2개소가 추가되어 총 7개 농협이 선정된다.이를 통해 2025년에는 연간 20,000명의 인력을 공

    김재훈 기자
    2024-11-28
  • "제주 대표 작물 '기후재난' 피해...제주도정, 대책 마련 나서라"

    "제주 대표 작물 '기후재난' 피해...제주도정, 대책 마련 나서라"

    제주농민들이 ‘기후재난’으로 인한 농업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도정에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에 대한 농업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기후재난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일어날 농업의 문제”라며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봄에는 메밀 수발아 현상으로 많은 농가들이 밭을 갈아 엎어야 했다”며 “제주도정은 지난해

    양유리 기자
    2024-11-19
  • 전농 제주도연맹 "기후재난·농산물수입에 소득 줄어...농민 정책 시급"

    전농 제주도연맹 "기후재난·농산물수입에 소득 줄어...농민 정책 시급"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주 농민들이 농민 처우 개선을 위한 대안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1일 성명을 내고 “농민들이 농지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짜리 잔치판이 아니라 진정 농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농 제주도연맹은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우리 농민들은 왜 이날이 농업인의 날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며 “현실이 이런데도 전국 각지에서는 농민들을 위로한다면서 행사를 치르고 생색 내기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 또한 오는 15일 농업인의날 행사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양유리 기자
    2024-11-11
  • 제주농민의길 "윤석열정권 퇴진, 농민생존권 사수하자"

    제주농민의길 "윤석열정권 퇴진, 농민생존권 사수하자"

    제주농민들이 기후위기로 피폐해진 농업 환경과 윤석열 정권의 농업정책을 규탄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제주지역 7개 농민 단체로 이뤄진 제주농민의길은 25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농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모슬포오일장과 성산광치기해변에서 각각 출발해 오후 3시경 제주도청 앞에서 본집회를 개최했다. 제주농민의길은 “윤석열 정권 출범 2년이 넘은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로 역행하고 있다”며 “윤 정권이 출범하며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오간 데도 없고, 정권의 실정과 거짓만이 판치고 있다. 민중들의 삶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양유리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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