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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예방, 빛나는 별을 꿈꾸는 아이를 위한  모두의 노력

    아동학대 예방, 빛나는 별을 꿈꾸는 아이를 위한 모두의 노력

    아동복지법 제1조에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하여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복지를 보장한다’라고 명시한다.그러나,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해하는 아동학대는 근절되지 않고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96%가 가정에서, 84%가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의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아동학대의 문제는 대부분 부모의 자녀 양육과정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양육의 어려움이 일시적 폭력이나 돌발행동이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불안정, 양육 스트레스,

    제주투데이
    11-15 23:45
  • 승차질서 안내 대신 라이브 공연하는 제주 섬식정류장

    승차질서 안내 대신 라이브 공연하는 제주 섬식정류장

    제주도가 도입한 양문형버스는 섬식정류장에서 뒷문으로 타고 내린다. 지하철과 같은 구조다. 버스 문이 열리면 내리려는 사람과 타려는 사람이 동시에 몰린다.버스가 정차하고 하차하려는 이용자들이 버스카드 단말기에 카드을 인식시키는 동안 정류장에 서 있던 이들은 버스로 올라선다. 그러면서 혼란이 발생한다. 이용자들이 서로 어깨를 부딪히기도 하고, 때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내린 다음에 타세요"라는 소리도 자주 들린다. 양문형 버스가 시민들의 스트레스 요인이 된 것이다. 러시아워 때는 더욱 심각하다.제주도가 양문형버스를 들여온 지 곧 1년이

    김재훈
    10-31 18:37
  • '동네 하나 뿐인 공영주차장인데 10층 건물 올린다고?'

    '동네 하나 뿐인 공영주차장인데 10층 건물 올린다고?'

    두 종류의 공영주차장이 있다.먼저 행정 소유 부지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행정 소유 부지에 조성되었으니, 행정이 용도를 변경할 계획이 없는 한 언제까지든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그 다음은 '공한지를 임대해 조성한 주차장이다. 세금 감면 혜택 등을 조건으로 몇 년 동안 사유지를 임대하고 조성한다. 기한 계약이 있으니, 기한부 공영주차장 아니, '시한부 공영주차장'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제주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공영주차장 규모는 총 2만1735면이다.(2024년 기준)임대형 공영주차장은 1만4330면이다. 제주도민이

    김재훈
    10-30 22:35
  • 제주 땅 파낸 골재는 공공자원이 될 수 없는가

    제주 땅 파낸 골재는 공공자원이 될 수 없는가

    제주 제2공항과 제주신항 개발 사업, 그리고 제2공항 배후도시 및 도시 외연 확장과 건축 제한 고도 완화 조치는 제주 전역에 새로운 개발 압력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의 흐름은 필연적으로 토목과 토목에 필요한 골재 수요를 폭증시킨다. 이는 곧 채석장 개발로 이어진다. 골채 채취는 그 자체로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이며 지하수에도 위협 요인이 된다. 개발의 연쇄 작용이자, 환경 파괴의 연쇄 작용이다.그러나 이런 환경 파괴의 연쇄는 환경영향평가의 직접 대상으로 다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연쇄적

    김재훈 기자
    10-29 22:57
  • 제주에선 대안교육기관의 폐교 무상사용 제도 있으나마나

    2023년 대안교육기관도 교육감의 승인을 받으면 폐교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되었다. 교육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환영할 만한 조치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이 법령을 마주한 대안교육기관의 현실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제주에는 수많은 폐교가 존재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휴 폐교는 27곳에 이르며, 이 중 상당수가 수년째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교육청 내부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하겠다며 ‘찜해 놓은’ 폐교들조차 수년간

    이임주
    10-28 14:42
  • 옛 극장, 광주시는 '문화재로 지정 추진'...제주도는 '에? 부쉈습니다만'

    옛 극장, 광주시는 '문화재로 지정 추진'...제주도는 '에? 부쉈습니다만'

    광주시는 올해 광주극장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광주극장은 1935년에 세워져 오랫 동안 시민 곁을 지켜왔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온 기억의 저장소이며, 지역 문화의 뿌리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주시 행정은 그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문화재 지정을 받아 적극적으로 보수하고 관리해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만큼, 광주극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도시에 대한 기억을 잇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서귀포시는 서귀포관광극장의 벽을 부숴버렸다. 1963년 문을 연 서귀포의 첫 극장. 건물에

    김재훈 기자
    10-24 17:41
  • 도서관 ZERO 구역

    도서관 ZERO 구역

    제주 원도심 서부지역에는 도서관이 없다.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도서관 등 제주시 주요 도서관들은 모두 제주시 외곽에 몰려 있다.원도심 서부지역 특히, 용담동과 삼도동 지역 주민이 도서관을 찾으려면 차를 타고 먼 길을 나서야 한다. 용담동에서 이들 도서관까지 직선거리는 3km를 넘는다. 이 지역 주민들이 걸어서 혹은 자전거로 이들 도서관을 이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지역을 ‘도서관 제로 존’이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다.오영훈 제주지사가 추진하는 ‘15분 도시’는 “삶의 기본 서비스를 15분 안에 누릴 수 있는

    김재훈 기자
    10-23 17:31
  • '절차무시 제주도'-'견제포기 도의회'가 견인하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절차무시 제주도'-'견제포기 도의회'가 견인하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애월포레스트 사업 강행...정치권력의 민낯제주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언론과 전문가, 시민단체가 부실한 심사와 절차적 문제를 거듭 지적했지만 제주도정은 이를 외면한 채 사업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이는 행정이 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이다. 상식과 기준이 무너진 정치권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다.이번 사업에는 대기업 특혜 의혹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시민단체는 절차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도지사는 이를 거부했다.도민의 목소리

    양인택
    10-20 22:46
  • 우리는 오영훈표 미래비전을 감당할 수 있나?

    우리는 오영훈표 미래비전을 감당할 수 있나?

    어둠이 내린 서귀포시 색달동, 하루 34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한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시설이 불빛을 밝힌다. 1,318억 원을 투입한 이 거대한 시설은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청정에너지를 만든다며 미래 환경정책의 모범사례로 홍보된다. 하지만 이 화려한 성과 뒤편에는 우리가 외면해온 냉혹한 현실이 있다. 바로 열악한 노동환경에 고통받는 급식노동자들의 절규와, 전국 최고 처리비용이라는 참담한 진실이다.현재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제주도 광역 자원화시설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실을 들여다보면 심각한 문제들이 한눈에 드러난다.

    이종우 논설위원
    10-14 15:23
  • 4.3 해결 앞장서왔다는 오영훈, 가자학살에 대해 목소리 내야

    4.3 해결 앞장서왔다는 오영훈, 가자학살에 대해 목소리 내야

    2023년 10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침공을 감행했다.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사망자는 6만6천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16만8천명을 넘어섰다고 최근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이들의 상황은 77년 전 제주도의 상황과 흡사하다. 1948년 제주도민들을 상대로 무참한 살육이 진행됐고 당시 사망자가 3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1948년 섬인 제주도는 창살 없는 감옥의 생지옥이었다면 지금 철저히 봉쇄된 가자 지구는 지붕 없는 감옥의 생지옥이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3 당시 사망자 숫자의 두 배를 넘어서고 있다

    김순애 논설위원
    10-02 15:25
  • [기고]팔레스타인과 제주 그리고 한화우주센터

    [기고]팔레스타인과 제주 그리고 한화우주센터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 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발사체), 경남(위성체), 대전(연구)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

    최성희
    09-26 17:35
  •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제주 학교...어디로 가고 있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제주 학교...어디로 가고 있나?

    제주도교육청 현관에 붙어 있는 교육지표가 새삼스럽게 눈에 새겨진다. 2022년 7월1일 이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을 것이다.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은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제주의 학교 안전사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학교안전중앙공제회가 발표한 ‘2024년 학생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제주는 5.1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 3.73건보다 훨씬 높은 통계이다. 학교는

    고의숙 교육의원
    09-22 12:56
  • 강정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연대한 영화인 고 로버트 레드포드를 추모한다

    강정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연대한 영화인 고 로버트 레드포드를 추모한다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어제 9월 16일, 수면 중에 항년 89세로 소천하였다. 그는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타기도 했으며 그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은 많은 이들의 마음속 고전이 되었다.그는 또한 환경운동가이자 독립 영화들을 발굴해낸 선댄스 영화제의 창시자였다. 2013년 제주 4.3 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은 한국 영화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2012년 강정에 대한 국제연대운동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 로버트 레드포드는

    최성희
    09-17 14:48
  • '버스 주권' 없는 제주 도민...시민참여 버스위원회가 필요하다

    '버스 주권' 없는 제주 도민...시민참여 버스위원회가 필요하다

    전국 최저 수준인 제주도의 낮은 대중교통 이용률 및 버스정책이 주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제주도는 8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전담(TF)팀’을 가동해 불친절, 만차, 급출발·급정지 같은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버스 기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불친절 행위에 책임을 묻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등의 과제를 내놨다.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제주의 버스 정책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는 어렵다. 제주 버스 문제를 개선하기에 충분치 않다. 버스 정책 문제의 겉만 핥는 격이다. 무엇보다 이 TF는

    김재훈 기자
    09-17 13:40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여성문화, 정작 제주에는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여성문화, 정작 제주에는 없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글로벌 열풍이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다. 국립민속박물관의 기념품이 매진되고 남산타워에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는 등 지난 7월 한 달 동안 서울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다.케데헌은 ‘무녀’에서 ‘아이돌’에 이르는 세대를 걸친 여성 헌터들이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킬 방패, ‘혼문(魂門)’을 지켜나간다는 내용의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전통과 현대의 한국문화가 디테일하게 재현되고 여기에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K팝이 함께 녹아져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케데헌

    강경숙 논설위원
    09-10 15:47
  • '일자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면 700만원 드려요'

    '일자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면 700만원 드려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구인난 해소', '인적서비스 대체', '관광객 편의성 확대'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관광·서비스 사업체들에 로봇 및 키오스크를 지원한다. 지난 29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2억원을 책정했다.제주도가 내세운 명분을 곱씹어 본다. 결국은 ‘사람 대신 로봇을 쓰는 데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서빙로봇, 청소로봇, 무인 키오스크 보급에 세금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제주의 고질적인 저임금 노동시장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일자리를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그리고

    김재훈 기자
    09-05 18:19
  • '선 혼란 후 수용' 제주 대중교통 정책...대체 언제까지?

    '선 혼란 후 수용' 제주 대중교통 정책...대체 언제까지?

    매번 준비 부실한 버스 시스템 변화...어쩔 수 없어 속만 타는 이용자들제주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모든 청소년들에 대해 버스 요금을 무료화했다. 광역 지자체에서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 버스 요금 전면 무료 정책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여러 의미가 있다. 하지만 도입 첫날부터 이 정책은 단말기 미설치 및 카드 오류 등으로 현장의 혼란을 불러일으켰다.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전용 교통복지 카드 등록과 전용 단말기 설치가 필요하지만 시행 첫날 전용 단말기가 설치된 버스는 전체 버스 833대 중 75대에 그쳤고 사업대상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김순애
    09-02 16:07
  • 과학을 포기한 오영훈 도정의 염지하수 '무한자원론'

    과학을 포기한 오영훈 도정의 염지하수 '무한자원론'

    8월의 제주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한 달 내내 이어지며, 바닷물 온도는 30도를 넘어섰다. 서귀포 중문 해역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고수온 경보가 계속되었고, 연산호는 녹아내리며 제주 바다는 '기후위기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오영훈 도정은 염지하수를 '무한자원'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포장하고 있다.이는 과학적 근거를 완전히 무시한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며 필연적으로 지하수 공수화 정책의 포기로 귀결될 것이다. 전체 수자원의 96%를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도에서 공수화 정책의

    이종우 논설위원
    08-28 10:48
  • 제주에너지공사 부진, 도정 책임은?

    제주에너지공사 부진, 도정 책임은?

    제주에너지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아 사상 처음으로 경영진단 대상에 포함됐다. 전국 최초의 재생에너지 전담 공기업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해왔던 제주에너지공사의 실적이 왜 악화된 것일까.경영평가 보고서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최근 몇 년간 사업 성과에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2년까지 63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던 공사는 지난해 27억 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핵심 사업인 풍력발전 부문에서의 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주

    김정도
    08-12 17:47
  • 제주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도입하자

    제주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도입하자

    도민 생활 이동권 훼손한 관광객·공항 우선 버스 체계 2017년 준공영제 개편 이후 많은 버스 노선이 제주공항을 경유한다. 이에 공항 이용자에게 편리하지만 정작 주민들의 생활 이동 수단으로는 채택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버스가 혼잡한 공항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데 5~10분이 소요된다. 일상 생활을 위해 버스를 타는 주민들은 공항에 들어갔다 나오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다. 도민 이동권 확보를 위해서 공항 편중 버스 노선을 생활권 중심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물론, 공항의 버스 수요를 무시할 수는 없다. 공항 경유 버스 노선과

    김재훈 기자
    08-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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