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 560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안탄압제주대책위 제주지법 오창훈판사 고발

    공안탄압제주대책위 제주지법 오창훈판사 고발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법 오창훈 판사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50대 여성 농민과 여성 비정규직노동자를 가혹하게 구속 감금한 제주지법 오창훈판사의 위법하고 부당한 판결 사건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를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제주대책위는 ▲ 합의부 재판부임에도 불구하고 합의 절차 없이 바로 판결한 점 ▲ 고발인과 다수의 방청객에게 직권남용강요, 직권남용감금 행위 ▲ 피고인들의 이익사실진술권을

    김태윤 기자
    05-22 18:34
  • 강병삼 전 제주시장 농지법 위반 혐의 1심 '무죄' 선고

    강병삼 전 제주시장 농지법 위반 혐의 1심 '무죄' 선고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병삼 전 제주시장에게 무죄가 내려졌다. 21일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재판장 여경은 부장판사)은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전 시장을 비롯한 변호사 4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 당시 이들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농업인이 농업을 본·전업을 삼을 필요는 없고, 농업 여건의 변화에 따라 농업 효율화 등을 위해 다른 이에게 위탁 경영을 맡기는 것이 가능하다”며 “일부 농지에는 자기노동력을 들여 경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판단해 무죄를

    양유리 기자
    01-21 14:34
  • '성매매 혐의'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에 벌금 200만원 선고

    '성매매 혐의'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에 벌금 200만원 선고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3단독 전영수 부장판사는 23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전 의원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강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제주시 건입동 소재 유흥주점에 방문,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그는 유흥주점 업주 계좌로 성매수 대가로 술값을 포함, 모두 80만원을 입금했다.강 전 의원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지난 11일 열린 첫 공판 및 결

    박지희 기자
    2024-10-23
  • '제주→거제' 큰돌고래 무단 이송 업체·관계자 전원 무죄

    '제주→거제' 큰돌고래 무단 이송 업체·관계자 전원 무죄

    제주에서 돌고래쇼에 동원된 큰돌고래를 허가 없이 타 지역으로 옮겨 재판에 넘겨진 업체 및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26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보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거제씨월드와 ㈜호반호텔앤리조트, 이들 업체 관계자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퍼시픽리솜은 지난해 4월 24일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해양보호생물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을 거제씨월드 수족관으로 허가 없이 이송, 유통.보관했다.제주에서 벌이던 돌고래쇼 사

    박지희 기자
    2024-09-26
  • 오등봉공원 공익소송, 최종 패소 ... "각종 비리-특혜 의혹 해소 문제 남아"

    오등봉공원 공익소송, 최종 패소 ... "각종 비리-특혜 의혹 해소 문제 남아"

    각종 특혜 및 절차적 하자 논란이 불거진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이에 대한 공익소송의 패소가 확정됐다. 소송이 제기된지 3년 만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는 최근 보물섬 교육공동체 외 283명이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상고를 기각,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원고 측은 그동안 제주시가 사업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상당 부분 위반했다며 사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업 추진 중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불이행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주민대표 누락 ▲

    박지희 기자
    2024-09-19
  • '선거법 위반' 오영훈 지사, 벌금 90만원 대법 확정 ... 지사직 유지

    '선거법 위반' 오영훈 지사, 벌금 90만원 대법 확정 ... 지사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벌금 90만원이 확정되면서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신숙희)는 12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 등 5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로써 오영훈 지사 벌금 90만원, 정원태 제주도 전 중앙협력본부장 벌금 500만원, 김태형 전 대외협력특보 벌금 400만원, 사단법인 대표 A씨 벌금 500만원, 컨설팅업체 대표 B씨 벌금 300만원에 추징금 548만2456원이 유

    박지희 기자
    2024-09-12
  •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전 제주시장 두번째 공판, 3분만에 끝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전 제주시장 두번째 공판, 3분만에 끝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삼 전 제주시장에 대한 두번째 재판이 열렸다.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재판은 3분만에 끝났다. 25일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판사의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한 증거 의견서를 제출했다.강 전 시장 측은 이에 대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 판사는 요청을 받아들인 한편, 오는 9월 24일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강 전 시장은 2019년 11월 제주시 아라동 소재 농지 5필지(6997㎡)를 A씨 등 변호사 3명과 경매로 취득한 뒤 농사를

    박지희 기자
    2024-07-25
  • '버스킹 10대 강제추행 50대 형량은?' ... 그림자배심원 해보니

    '버스킹 10대 강제추행 50대 형량은?' ... 그림자배심원 해보니

    "선서. 사실을 정당하게 판단할 것과 재판장이 설명하는 법과 근거에 의하여 진실하게 판결할 것을 선서합니다. 대표 배심원 ○○○."전날인 9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 제주지법 제5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모(55)씨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일반 재판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배심원 7명과 예비 배심원 1명이 앉아 있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되면서다. 2008년부터 시행된 국민참여재판 제도는 만 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

    박지희 기자
    2024-07-10
  •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제주시장, 혐의 부인 ... 법정 공방 예고

    '농지법 위반' 강병삼 제주시장, 혐의 부인 ... 법정 공방 예고

    농사를 짓지 않는데도 허위로 농지취득 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병삼 제주시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판사는 18일 오전 11시 10분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시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함께 기소된 A씨 등 변호사 3명도 피고석에 앉았다. 강 시장은 2019년 11월 제주시 아라동 소재 농지 5필지(6997㎡)를 A씨 등 3명과 경매로 취득한 뒤 농사를 짓지 않는데도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서에 '농업인'으로 허위기재, 농지취득 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

    박지희 기자
    2024-06-18
  • 제주 '국보법 위반' 재판 속도 ... 피고인들 "현 정권에 조작된 사건"

    제주 '국보법 위반' 재판 속도 ... 피고인들 "현 정권에 조작된 사건"

    제주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판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고 "현 정권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는 취지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1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창건 전국농민총연맹 사무국장과 강은주·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이들 3명은 북한 지령에 따라 제주도내 이적단체 'ㅎㄱㅎ'를 결성·운영하면서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도 받고

    박지희 기자
    2024-06-12
  • 태영호 '4.3폄훼·왜곡' 발언, 7월 법적 판단 나온다

    태영호 '4.3폄훼·왜곡' 발언, 7월 법적 판단 나온다

    도민사회의 공분을 산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의 4.3폄훼·왜곡 발언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제주지방법원 민사3단독 김영욱 판사는 23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김창범 회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회 회장, 오영종 유족이 태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변론을 마무리했다.이 재판은 지난해 2월 태 의원이 제주4.3평화공원 참배 이후 "4·3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왜곡한 것에 대해 4.3단체 및 유족들이 법적 조치에 나서면서 진행되고 있다.논란이 일었던 당시 도내 시민사회와

    박지희 기자
    2024-05-23
  • "절차적 하자 없다"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무효 소송, 항소심도 기각

    "절차적 하자 없다"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무효 소송, 항소심도 기각

    각종 특혜 및 절차적 하자 논란이 불거진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이와 관련, 도민들이 공익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는 22일일 보물섬 교육공동체 외 284명이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원고 측은 1심에서부터 피고 측이 사업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상당 부분 위반했다면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오등봉공원사업 추

    박지희 기자
    2024-05-22
  • 당선무효 피한 오영훈 지사 ... '선거법 위반' 2심도 벌금 90만원

    당선무효 피한 오영훈 지사 ... '선거법 위반' 2심도 벌금 90만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오 지사는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사전선거운동 혐의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같은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된 셈이다.현행 공직선거법 제264조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선출직 공무

    박지희 기자
    2024-04-24
  • 제주 고교·식당 화장실 235회 불법촬영 10대, 구형량 늘어

    제주 고교·식당 화장실 235회 불법촬영 10대, 구형량 늘어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와 식당 여자화장실에서 수백차례에 걸쳐 불특정 다수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0대 청소년에 대한 구형량이 늘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28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9)군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당초 이 사건은 단독 사건으로 분류돼 결심까지 이뤄졌으나, 새로 기소된 사건까지 병합돼 합의부로 옮겨졌다. 합의부는 사형,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징역.금고형에 준하는 사건을 담당한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18차례에 걸쳐 도내

    박지희 기자
    2024-03-28
  • 오영훈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4월 24일 ... 검찰, 징역형 구형

    오영훈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4월 24일 ... 검찰, 징역형 구형

    공직선걱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다음달 나온다.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서울본부장, 김태형 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모 사단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심리를 종결했다.검찰은 이날 PPT를 동원해 ▲원심판결의 요지 ▲사전선거운동 가담시기 ▲협약식의 공모과정 ▲오 지사의 범행 가담 시기 ▲직무상 이

    박지희 기자
    2024-03-20
  • 제주인기협 '뉴스 검색설정' 변경 법적다툼 시작 ... 다음 "계약한 적 없다"

    제주인기협 '뉴스 검색설정' 변경 법적다툼 시작 ... 다음 "계약한 적 없다"

    포털 '다음(Daum)'이 뉴스 검색 기본 설정을 '콘텐츠 제휴(CP)' 언론사 기사만 노출되게 조치한 것에 대해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제기한 법적다툼이 시작됐다. 쟁점은 계약의 유무다. 제주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홍순욱 수석부장판사)는 6일 오후 제주도인터넷기자협회(미디어제주·제이누리·제주의소리·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가 주식회사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인 다음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뉴스 검색 기본설정을 기존 전체 언론사 기

    박지희 기자
    2024-03-06
  • 제주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공판준비기일 다시 열리나

    제주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공판준비기일 다시 열리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지역 진보인사 3명에 대한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 이번 공판에서는 '공판준비기일' 재개 여부를 놓고 피고인과 검찰 측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고창건 전국농민총연맹 사무국장과 강은주·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에 대한 두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들 3명은 북한 지령에 따라 제주도내 이적단체 'ㅎㄱㅎ'를 결성·운영하면서 국가 안보에 위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재판은 지난해 4월 피고인들이 기소된 후 약

    박지희 기자
    2024-02-26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고시는 무효" 월정리 주민 손 들어준 재판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고시는 무효" 월정리 주민 손 들어준 재판부

    제주도가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을 증설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를 한 것을 두고, 절차적으로 위법해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제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월정리 주민 6명이 청구한 '공공하수도설치(변경)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1명을 제외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각하 판결이 난 원고 1명의 경우 법률상 이익이 있는 원고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가 이뤄진 2017년 당시 해당 구역이 주거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시설 하루처

    박지희 기자
    2024-01-30
  • '선거법 위반' 오영훈 다시 법정 선다 ... 검찰-피고 쌍방 항소

    '선거법 위반' 오영훈 다시 법정 선다 ... 검찰-피고 쌍방 항소

    공직선거법과 정지차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법정에 다시 선다.제주지검은 29일 제주지법에 해당 사건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1심 재판부인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 22일 정치자금법에 대해선 무죄, 공직선거법은 일부 유죄로 판단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1심 결심 공판에서 오 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는 검찰은 오 지사에게 무죄가 선고된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검찰 측은 "오 지사 공범들에게는 중형이 선고됐음에도 선거운동의 최종책임자인 제주지

    박지희 기자
    2024-01-29
  • 오영훈, 선거법 위반 1심 '벌금 90만원' ... 지사직 유지

    오영훈, 선거법 위반 1심 '벌금 90만원' ... 지사직 유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기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서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는 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행위의 위법성은 인정하나, 직위를 박탈할 정도로 중대하지 않다고 판단했다.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264조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선출직 공무원은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아야 당선이 무효된다. 2~3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이 확정되면

    박지희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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