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3,173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선박관광 등 금지해야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선박관광 등 금지해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1월 한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낚시행위 및 선박관광 금지하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다. 제주남방큰돌고래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연안에서 연중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돌고래입니다. 전체 개체수가 약 120여명 정도로 매우 적어서 국제적으로 멸종위기 준위협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호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2025년 4월 정부에서는 남방큰돌고래들의 서식지 일부인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단체에 따르면 "일부 서식지가 보호구

    김태윤 기자
    11-03 16:59
  •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 절실”

    생태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 절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이사장 고용철)는 지난 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2025 곶자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체험학습의 교실,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곶자왈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이를 전달하기 위한 곶자왈 생태교육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은 「생태학이란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는 왜 그것을 필요로 하는가?」제하의 기조강연을 통해“생태학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지식”이라며“제주도는 생

    김태윤 기자
    10-08 12:00
  •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제주도의회 이상봉의장 면담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제주도의회 이상봉의장 면담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지난 2일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 관련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에 관한 세부적용기준 일부개정에 따른 행정예고(공고 제2025 – 1799호)를 하며 이와 관련한 의견수렴을 6월 4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이번 고시 개정과 관련하여 우리 단체는 성명과 논평,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의 공정성, 공공성,

    김태윤 기자
    06-03 09:50
  • “2,000개의 뚜껑이 만든 첫 번째 약속”

    “2,000개의 뚜껑이 만든 첫 번째 약속”

    사단법인 화랑인터내셔널 GVM(Global Volunteer Members) 지부 소속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J) 학생들은 지난 24일 제주시새활용센터(센터장 류은화)와 함께 ‘제1회 HDPE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High Density Polyethylene)는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까다로운 고밀도 플라스틱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분리수거를 넘어선다. 지역 곳곳에서 수거한 약 2,00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총 5.2kg)을 직접 씻고,

    김태윤 기자
    05-30 10:38
  • 어르신이 들려주는 곶자왈 이야기

    어르신이 들려주는 곶자왈 이야기

    "노인은 삶의 백과사전이자 도서관입니다. 삶으로써 곶자왈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에 축적된 노인들의 경험은 곶자왈을 이해하는 통로입니다. 곶자왈에는 제주의 사회, 문화, 경제, 역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곶자왈 지역의 어르신을 만나 곶자왈에 스민 삶의 흔적을 직접 들어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은 곶자왈에서 삶을 경험한 노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곶자왈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노인과 함께 나누는 곶자왈의 기록’을 6월 15일(일)과 6월 29일(일) 두 차례 운영한다.곶자왈사람들에 따르

    김태윤 기자
    05-29 09:27
  • 한진 지하수 증산 허용 오영훈 도정 강력 규탄

    한진 지하수 증산 허용 오영훈 도정 강력 규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한진 지하수 증산 허용을 심의한 지하수관리분과심위원회 결정에 대해 오영훈 도정을 강력 비판했다.22일 지하수 관리분과심의위원회는 제주문학관에서 회의를 통해 한진측이 신청량한 월 4500㎥를 월 4400㎥로 줄이고 지하수영향조사서를 보완하라는 내용으로 통과시켰다. 1일 150t에서 146t으로 줄이는 것으로 사실상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는 지적이다.이에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한진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 신청 안건 가결로 지금껏 제주 지하수 공수(公水) 관리 정책의 후퇴는 물론 한진의 지하수 사유화

    김태윤 기자
    05-23 11:21
  • 곶자왈 내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는 늘어나는데…

    곶자왈 내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는 늘어나는데…

    곶자왈 내 각종 폐기물 무단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늦장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은 지난 2월 2일 회원 모임인 ‘곶자왈모니터링단’과 함께 북오름 주변 곶자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현장에서 도로변을 따라 각종 생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2월 26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조사(구좌읍 덕천리 산70, 71 일대)를 진행한 결과, 생활용뿐만 아니라 건축용, 농업용 등 각종 폐기물이 다량으로 곶자왈 내 투기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태윤 기자
    05-14 08:23
  • 한진그룹 지하수 증산 시민사회 반발 본격화하나

    한진그룹 지하수 증산 시민사회 반발 본격화하나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을 다시 추진하면서 시민사회단체가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공항은 현재 하루 100톤(월 3000톤)의 취수 허가량을 150톤(월 4500톤)으로 늘려달라는 변경 신청서를 지난달 30일 제주도에 제출했다.한국공항측은 이번 증산 신청은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증가한 기내 음용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현재 한국공항은 대한항공 기내에서 제공되는 제주퓨어워터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환

    김태윤 기자
    05-12 09:30
  • 위기의 바다거북, 대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위기의 바다거북, 대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제주자연의벗은 오는 5월 7일 ‘바다거북 좌초와 죽음을 막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을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과 개최한다.국내 바다에 서식하는 바다거북 5종은 모두 국내에서 법정 보호종(해양보호생물)일뿐만 아니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제주자연의벗에 따르면 " 최근 4년간 제주 연안에는 매해 평균 30~40마리 이상의 바다거북이 죽어서 좌초되고 있다. 해양경찰에 신고된 것만 이 정도이니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법정 보호동물이고 전세계적으로 보호를 하고 있는 해양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의 원인 파악과 대책은

    김태윤 기자
    05-03 12:04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곶자왈 보전을 위해 기금 기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곶자왈 보전을 위해 기금 기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문경미)는 곶자왈 보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에 2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협회는 기금을 기탁하며 “곶자왈사람들이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국민신탁캠페인은 곶자왈 보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활동이다. 제주의 가치 보전과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제주의 환경 자산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는 보전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캠페인 취지에 협회 회원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있어 곶자왈사람들에 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김태윤 기자
    05-02 11:02
  • 단군 이래 최대 제주바다 매립공사..."제주신항 매립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단군 이래 최대 제주바다 매립공사..."제주신항 매립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지난 2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제주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사업 주체인 해양수산부가 불참하는 등 '엉터리 주민설명회'였다는 지적이다.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대규모 해양 매립을 추진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야 하는데,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참석하지 않아 책임있는 답도 들을 수 없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대규모 제주 앞바다를 매립하는 제주신항만 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한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최근

    김재훈 기자
    04-25 16:07
  • 곶자왈사람들, 곶자왈 시민 매입 기금 모금 캠페인 시작

    곶자왈사람들, 곶자왈 시민 매입 기금 모금 캠페인 시작

    곶자왈사람들이 곶자왈 보전을 위한 국민신탁운동 3호 후보지 매입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곶자왈사람들은 제주 안덕면 덕수리 산3-30 일대 사유지 곶자왈을 3호 국민신탁 사이트로 선정하고, 오는 6월 매입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입 기금 3천만 원을 모금한다.기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약정서를 통한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정서는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약정증서, 국민신탁기념비 이름 등재, 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을 받는다.캠페인 기간 동안 제주시청

    김재훈 기자
    04-21 16:29
  • 곶자왈사람들, '곶자왈 시민과학탐사대' 모집

    곶자왈사람들, '곶자왈 시민과학탐사대' 모집

    제주 고유의 숲 곶자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고 기록하는 대규모 생물다양성 탐사사 프로그램이 시작된다.(사)곶자왈사람들(대표 김보성)은 4월부터 9월까지 ‘곶자왈 생물다양성 프로젝트 곶자왈 대탐사, 곶자왈 생명을 기록하다(이하 곶자왈네이처링)’를 진행한다.이번 탐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곶자왈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찾아 구석구석 탐사하고,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곶자왈은 제주의 생태축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무수히 많은 생물이 살아가는 숲이다.이제 곶자왈은 필수적으로

    김재훈 기자
    04-08 15:18
  • 제주환경운동연합 "오조리습지보호지역 불법 매립 원상복구 해야"

    제주환경운동연합 "오조리습지보호지역 불법 매립 원상복구 해야"

    지난 2023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에 불법 매립공사가 진행되었고, 원상복구를 통한 보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을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 인근 습지가 불법적으로 매립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철저한 조사 및 원상복구 명령을 촉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불법 개발행위 관리·감독 기관인 서귀포시는 지난 3월 현장을 확인하고 토지주에 법규를 준수하도록 했지만 토지주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 매립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토지이용계획상 보전녹지지역으로

    김재훈 기자
    04-08 15:08
  • 곶자왈사람들, 덕천리 일대서 동굴 2개소 발견

    곶자왈사람들, 덕천리 일대서 동굴 2개소 발견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제주시 덕천리 일대에서 진행한 곶자왈 현장 조사 중 두 개의 동굴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곶자왈 사람들은 지난 3월 발굴된 동굴에 대해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17조]에 의거하여 ‘매장유산 발견 신고서’를 제주시와 문화재청에 제출했다.특히, 두 동굴 중 하나에서는 다량의 토기편이 함께 발견되었으며, 전문가 자문 결과 이를 통해 동굴이 여러 시대에 걸쳐 주거지로 이용되었을 수 있으며 발견된 토기 중 일부는 탐라시대 초기(AD ~ 500년)의 전형적인 곽지리식 토기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

    편집팀
    04-04 15:04
  • 제주환경운동연합, 도의회에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 보류 및 부결 촉구

    제주환경운동연합, 도의회에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 보류 및 부결 촉구

    제주 중산간 지역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대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성명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에 대해 "해발 300m 이상 지역을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중산간 2구역에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등을 허용하는 것이 기본 골자"라며 그동안 보전지역으로 여겨왔던 중산간 지역을 사실상 대규모 관광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 어느 도정에서도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

    김재훈 기자
    02-26 15:15
  • '오직 한 길, 곶자왈 보전'...곶자왈사람들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월 22일 오후 4시, 한라수목원 1층 특별전시실에서 창립 2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곶자왈사람들 회원과 도내·외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곶자왈사람들의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았다.곶자왈사람들은 자체 선정한 곶자왈 10대 사건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에코랜드 개발사업 ▲제주자연체험파크 개발사업 ▲곶자왈 보전 관리 조례 제정 ▲곶자왈 정의 재정립 ▲GIS 등급 조정 ▲곶자왈국민신탁운동 ▲곶자왈

    김재훈 기자
    02-25 14:47
  •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 전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 촉구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 전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 촉구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해양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제주도 전 연안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다.지난 24일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이 제주도의 주요 업무보고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책과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며,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다면 제주도 전 연안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도 제시한 바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에 대해 "최근 이상기후와 육상양식·어업활동, 해양레저 활동 등으로 인한 바다 생태계의 오염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김재훈 기자
    02-25 14:38
  •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 "기후붕괴 시대, 신공항 계획 철회하라"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 "기후붕괴 시대, 신공항 계획 철회하라"

    기후위기 시대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시민단체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가 출범해 신공항 건설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10일 전국신공항백지화연대는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붕괴와 생물다양성 붕괴라는 생존위기 속 정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필요하지도 않은 공항 건설이 아니라 재앙으로부터 소중한 생명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체에는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기후위기충남행동,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종교환경회의, 한국환경회의 등이 속해 있다. 정부

    양유리 기자
    02-10 17:34
  •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 제2공항 수요 '과잉' 예측...검증 필요"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 제2공항 수요 '과잉' 예측...검증 필요"

    제주 시민단체가 제주 제2공항 수요 예측 과정에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검증을 요구했다. 5일 제주사랑·민중사랑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제2공항 타당성 분석 검증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제2공항 타당성 분석에서 제주도 여객 수요를 예측할 때 주요 변수로 GRDP(지역내총생산) 성장률과 인구가 설정됐다”며 “그러나 권역별 GRDP와 인구는 제주여행(국내)과 해외여행 수요를 구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RDP 이외 대용 변수(개인소득 등)와 환율·유가 등 다른 변수를 수요

    양유리 기자
    0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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