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순)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21세기 시민그린대학' 수강 신청자 접수결과 당초 인원보다 20명이 많은 140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그린대학은 제주도민에게는 1차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세계화시대 첨단재배기술 교육 과정을 제공키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13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턴 시민그린대학은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교육의 전문성을 위하여 국내 각 분야의 저명인사,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좌실시하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을 위하여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농기센터는 신청자 140명 전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강좌는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4주간간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 70%이상 출석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제주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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