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각 농협 점포에서 고객이 대기해야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대 고객 전산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7월까지 130여개  점포에 광케이블 공사를 벌여 안정적인 통신기반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공사가 끝난 다음 통신속도 상향작업을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런 작업이 마무리되면 전송품질이 지금보다 20여배, 속도는 4~8배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점포별로 맞춤형 통신환경을 구축하게 된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광케이블 통신 기반공사가 완료되면 영업점 통신회선의 완벽한 이중화 구축으로 연중 무장애 전산업무 기반이 마련돼 월말이나 설, 추석 전후 업무량 폭주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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