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감사 답변을 통해 "행정시 자치권 폐지는 2년전 도민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며 이를 다시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현 단계에선 (자치권 폐지에 따른) 행정시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시민들의 체감도(만족도)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점을 잘 보완해) 가시적이고 규모있게 행정시를 운영하면 이 문제도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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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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