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의 도전, 과연 어디까지 일까?1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제주올레는 이제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세계의 자연과 문화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소통의 길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 18일 넓은 대자연의 초원과 목축의 나라로 알려진 몽골에 2개 코스의 몽골올레가 탄생했다. 800년 전 제주를 잠시 지배했던 곳에 이제는 제주올레가 평화와 공존의 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제주올레는 이미 알다시피 지난 2007년 서귀포 출신이면서 기자생활을 했던 서명숙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제주 방언으
이마트 제주권역(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5월 27일(토) 탑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주점(점장 이호현)에서 지구사랑•환경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림대회를 진행했다.이번 2017 지구사랑•환경사랑 그림대회는 제주도 內 아동들(유치부~초등부)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아동들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고, 그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또한 천연방향제 만들기 등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서 TV토론을 통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깔끔한 논리, 막힘없는 언변, 송곳같은 질문 등으로 상대 후보들을 곤혹스럽게 만들면서 심상정 후보는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아직 지지율은 10%대 이하이지만 심상정 캠프는 진보정당의 원내정당으로서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정의당 제주도당도 지난 4월 11일에 일찌감치 선대위를 꾸리고, △제주특별법 지방자치확대와 환경보전 우선 특별법으로 전면 개정 △제주도 부동산 폭등 막기 위한 강력대책 추진 △제주4.3 진상규명을
노형꿈틀작은도서관(대표 장동훈)과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이사장 임기옥)은 `나비의 책방` 함평나비축제 환경캠프를 공동 주관으로 마련했다.이번 환경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이상 30명이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된다.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으로 캠프 첫날에는 함평양서파충류생태공원,함평나비축제장,빈그릇운동 등 탐방행사가 진행되고 둘쨋날에는 한국대나무박물관,섬진강레일바이크,곡성기차마을,순천만자연생태공원,천문과학관 등 체험활동 행사가 진행되며, 세쨋날에는 국립광주과학관 및 박물관을 견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 13일 논평을 내고“원희룡지사는 제2공항에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제2공항을 재검토 하겠다는 발언을 실행하라”고 촉구했다.도민행동은 “요약본을 분석해 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요약본에는 비행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한표면 저촉여부 검토’ 결과, 10개의 오름이 저촉되기 때문에 절취가 필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도민 행동은 “도민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이 중에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수산봉만 절취한다고 기술되어 있다”면서도 “조그만 실수로도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지난 25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창고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제주지부 회원 20여명과 안덕면 창천리 이장과 함께 창고천에서 안덕계곡까지 함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치웠다.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인 김수현 학생(중앙여고 1학년)은 “이렇게 아름다운 하천이 지저분하게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깨끗해져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정화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지구시민운동연합은 인종과 종교, 국가를 초월하여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시민운
정유년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탄핵 정국과 제주의 주요 현안이 산적한 때 임시회를 기점으로 전환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로 시작됐다.제348회 도의회 임시회가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열렸다. 임시회는 앞으로 10일간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업무 보고와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신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절박한 심정으로 임시회를 갖는다.”면서 국내, 도내 어려운 사정을 짚고 “한 겨울 매서운 추위가 없었다면 매화가 짙은 향기를 내뿜을 수 있겠는가”라며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때라고 강조했다.신 의장은 최근 대선 불출마를
반환점을 돈 원희룡 도정이 제주도의회에서 뭇매를 맞았다. 더불어 민주당 이상봉 도의원은 7일 열린 제주도의회 348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원희룡 도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청정과 공존을 최상위의 가치로 내세우며 출범할 때만 해도 과거로부터 제주를 갈등으로 몰고왔던 개발시대의 적폐청산이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는 공통의 기대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고 서두를 뗐다. 이 의원은 "'사업전면 재검토'라는 강수로 시험대에 올랐던 신화역사공원 개발은 박근혜 정부의 압력에 굴복해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20일 ‘곶자왈 공유화 재단(이사장 김국주)’에 기탁금을 전달했다.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규모의 상록수림 지대로서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자 시작된 제주은행의 기금 출연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 2,500만원에 달한다.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은 “제주은행은 제주의 곶자왈은 물론 청정 제주를 잘 보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2017년도 예산안이 '4조4493억원' 규모로 짜여졌다. 사회복지와 환경보호 분야에 예산이 집중됐고 쓰레기와 교통, 주차,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도 적지 않은 예산이 배분됐다.제주도는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2016년도 예산 4조1028억원보다 8.43% 늘어난 규모다.전체 예산안 4조4493억원 중 행정별 배분은 제주도 2조5895억원(58.2%), 제주시 1조1229억원(25.2%), 서귀포시 7369억원(16.6%)로 편성됐다
제주지역 골재채취의 수급 안정을 위해 공영개발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31일 속개된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학 의원(환경도시위원회)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예정돼 있고, 현재 골재가격이 치솟아 수급 안정을 위한 공영개발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는 현재 골재개발사업의 공영개발 방식 도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도내 골재자원에 대한 조사와 용역을 의뢰, 마무리 되는 대로 내년 8월까지 골재채취 공영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골재채취량은 2016년 기준 378만㎥톤으로
공정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만나 여행기획자 협동조합으로 변신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에서 꿈을 연 ‘여행기획자 협동조합 위드’가 그 주인공들이다.교육부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제주공정여행기획자양성과정’을 수료한 30대부터 50대까지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여성 8명이 의기투합을 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여성공동체 지원사업도 이들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협동조합 ‘위드’는 보다 의미 있는 교육과 체험, 여행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 조성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이 9월 25일로 창립 3주년을 맞으면서 명실상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 운영회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람정제주개발의 모체는 홍콩 란딩인터내셔널로 란딩그룹 앙지혜(仰智慧) 회장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등을 보고 직접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앙 회장은 "제주투자를 결정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제주도민과 함께 상생하며, 제주도의 법과 질서 준수 원칙을 제시했는데 그 원칙은 앞으로도 지켜간다"는 것이 람정 측의 설명이다.
개발이란 용어는 양면성이 있다. 어렵고 모든게 귀할때는 개발을 통하여 뭔가를 얻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는 절박한 생각을 갖는다. 이는 밥상에 보리밥이나 김치에 된장으로만 식사를 하게 될 때 그 보리밥은 원망의 대상이 된다.하지만 사람은 개발의 소득을 통하여 쌀밥(ᄊᆞᆯ밥, 곤밥 = 고운밥, 제주가 개발 이전에 얼마나 쌀밥을 못 먹었으면 곱다라는 곤밥의 표현을 하였을까?)에 진수성찬이 마련되고 생각의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개발은 뭔가 새롭게 접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종합적 판단에 의한 기준보다
국내 유일 ‘복합 골프축제’ 제3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가 폐막됐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전도를 아우르는 축제로 성공 개최됐다. 출전선수 뿐만 아니라 갤러리서비스와 대회시설 등은 국제대회급으로 치러졌다.7일 제주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3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박성현(27)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기록, 1위
우선 순위 전략사업과 주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선적인 재정 투자방향 설정과 현장 도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2017년 예산편성에 바란다’는 도민의견수렴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17년 예산편성과정에 기준점(지표)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 참여, 도민 중심의 재정 협치모델 정착시켜 나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조사방식은 제주도와 행정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행정시 및 읍·면·동 방문민원인을 대상으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도는 재난에 취약한 곳 중 하나다.천혜의 자연환경이 재난위험의 변수가 될 확률이 높고,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외적 도움을 받기 취약한 지리적 위치이기 때문이다. 태풍이 지나가는 첫 관문에 있어 늦여름에 유난히 큰 사고들이 많아 지자체도 이맘때쯤 사전정비에 긴장도가 높아진다.제한된 공간에 한정된 인력. 따라서 제주지역에 가장 필요한 자원봉사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재난재해 구조 분야다.하지만 대부분 생활과 편의에 분포돼 있고 아직은 이쪽 영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많지 않다. 그래도 차츰 그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원 지사는 6월 5일 오전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창작활동 참여자 모임인 “재주도 좋아”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예술창작활동 발전방향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젊은 예술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원 지사는 “재주도 좋아”가 운영하고 있는 애월읍 봉성리 소재 ‘반짝반짝 지구상회’공방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강민석 대표는 2013년 “재주도 좋아”를 설립하여 빈집 프로젝트 사업을 활용하여 “반짝반짝 지구상회”공방을 오픈한 이래로 2014~2015년 창작공간 지원사업, 빗으로 빗질하듯이 해양쓰레기를 주워
제주도내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1500여개. 현재 13만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고, 이들의 활동범위는 다양하다. 생활편의라던가 환경보호, 안전-방범 등의 활동영역이 중점적이고 이외 사회 곳곳의 요구에 따른 자원봉사 단체들도 점차 생겨나고 있다.통계와 연구에 따르면,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 지속성은 5년 단위를 넘기가 쉽지 않다. 첫 뜻은 좋았으나, 지속성이나 전문성 등 여러 관문을 뛰어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자원봉사에 대한 사회 인식이 높아지고, 수요도 많아지는 지금. 제주를 대표하는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자를 만나 그들의 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예산 4조 1,028억원보다 3,881 억원(9.5%)이 증가한 4조 4,909억원으로 편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에 지난 5. 13 심의 요청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입부문은 2015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과 2016년 4월말 기준 지방세 징수실적 대비 연도말 징수 추계액, 변경내시된 국고보조금 등을 반영하였고, 세출부문은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핵심사업에 대한 우선 투자와 도민의 입장에서 시급성, 효과성을 고려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는 등『반드시 필요한 현안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