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3,177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주에선 대안교육기관의 폐교 무상사용 제도 있으나마나

    2023년 대안교육기관도 교육감의 승인을 받으면 폐교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되었다. 교육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환영할 만한 조치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이 법령을 마주한 대안교육기관의 현실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제주에는 수많은 폐교가 존재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휴 폐교는 27곳에 이르며, 이 중 상당수가 수년째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교육청 내부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하겠다며 ‘찜해 놓은’ 폐교들조차 수년간

    오피니언
    이임주
    10-28 14:42
  • '절차무시 제주도'-'견제포기 도의회'가 견인하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절차무시 제주도'-'견제포기 도의회'가 견인하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애월포레스트 사업 강행...정치권력의 민낯제주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언론과 전문가, 시민단체가 부실한 심사와 절차적 문제를 거듭 지적했지만 제주도정은 이를 외면한 채 사업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이는 행정이 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이다. 상식과 기준이 무너진 정치권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다.이번 사업에는 대기업 특혜 의혹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시민단체는 절차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도지사는 이를 거부했다.도민의 목소리

    오피니언
    양인택
    10-20 22:46
  •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제주 학교...어디로 가고 있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지 않은 제주 학교...어디로 가고 있나?

    제주도교육청 현관에 붙어 있는 교육지표가 새삼스럽게 눈에 새겨진다. 2022년 7월1일 이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을 것이다.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은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제주의 학교 안전사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학교안전중앙공제회가 발표한 ‘2024년 학생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생 1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제주는 5.1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 3.73건보다 훨씬 높은 통계이다. 학교는

    오피니언
    고의숙 교육의원
    09-22 12:56
  • 강정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연대한 영화인 고 로버트 레드포드를 추모한다

    강정해군기지 반대운동에 연대한 영화인 고 로버트 레드포드를 추모한다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어제 9월 16일, 수면 중에 항년 89세로 소천하였다. 그는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타기도 했으며 그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은 많은 이들의 마음속 고전이 되었다.그는 또한 환경운동가이자 독립 영화들을 발굴해낸 선댄스 영화제의 창시자였다. 2013년 제주 4.3 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은 한국 영화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2012년 강정에 대한 국제연대운동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 로버트 레드포드는

    오피니언
    최성희
    09-17 14:48
  • 안정적인 지역공공의료시스템 구축을 바란다

    안정적인 지역공공의료시스템 구축을 바란다

    극한으로 치닫던 의정갈등이 봉합국면으로 접어드는 듯하여 참으로 다행스럽다. 우리는 지난 몇 년 사이 코로나사태를 극복하고 의대증원 관련 의정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탄탄하고 안정적인 공공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국가 의료시스템 불안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불편과 위기로 귀결된다. 부실한 보건·의료정책으로 인해 최소한의 응급의료처방조차 받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국가존재가치에 대한 의구심마저 종종 회자되곤 한다.소크라테스는 국가란 어머니와 같은 것이라 했다. 즉 국가는 항상 어머니처럼 국민의 삶을 최우선시하여 생명

    오피니언
    양시영
    08-04 17:40
  • 목포시는 하는데 제주도는 못한다는 공영버스

    목포시는 하는데 제주도는 못한다는 공영버스

    버스공영제, 실현가능성 없는 허황된 사업인가?"완전공영제인 공영버스가 준공영제 버스보다 친절하다, 서비스가 좋다, 비용이 적게 든다, 효율적이다. 그 어느 것도 나은 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현재 제주도의 현실을 고려할 때 완전공영제 도입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재정적‧행정적‧사회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도민들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비용은 매년 2천억 정도가 들어가는데 준공영제에 비해서 공영제가 도민들이 보는 혜택은 전혀 없다""담당 부서 전체 공통 의견으로 완전공영제의 도입은 불가하다고 판정한 사항인 만큼 공

    오피니언
    김순애
    07-09 12:20
  • 김광수 교육감, 지금 어디에 있는가

    김광수 교육감,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 글을 쓰는 지금, 마음 한 켠이 무겁다. 지금 필요한 건 조용한 추모가 아니라, 용기를 내어 말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지난 5월, 중학교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교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 그의 부재는 단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실과 책임의 물음을 남겼다. 직접적으로 노출된 민원의 압박, 감당하기 어려운 정서적 고통, 그리고 제도의 빈틈 속에서 그는 끝내 쓰러졌다.그러나 그 죽음을 애도한 건 제주의 동료 교사만이 아니었다. 졸업한 제자들과 학부모들까지 교사를 기억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고,

    오피니언
    고의숙
    06-23 13:07
  • 오영훈의 송악산‧알뜨르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에 분노한다

    오영훈의 송악산‧알뜨르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에 분노한다

    1. 원희룡이 개발 막은 자리에 오영훈은 스포츠타운 추진마라해양도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조화로운 보전과 이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된 용역보고서가 있다.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최종보고)』(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2024. 12. 18)이 그것이다. 이 보고서의 49쪽에는 사업별 검토안을 제시한다. 이중 나의 관심 사항만 옮겨온다.전지훈련복합시설은 송악산 근처의 동알오름과 셋알오름 주변이다. 이 땅은 중국 개발자본 신해원으로부터 도민 혈세로 들여 다시 사들인 곳이고, 전 원희룡 지사가 개발반대와 항구 보존을 선

    오피니언
    강봉수
    06-09 12:06
  •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이 빼먹은 근본적 질문들 ①

    추자도 해상풍력 사업이 빼먹은 근본적 질문들 ①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논란이 정작 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이라는 본질적인 논의를 가로막아 왔다는 점이다.물론 특정 기업에 유리하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고시를 무리하게 변경한다는 의혹이 이러한 본질적 논의를 덮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이 사업이 과연 제주도에 필요한 것인지, 환경적·전력계통 측면에서 적절한 입지를 갖춘 것인지 등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2.6GW에 달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이처럼 핵심 검토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매우

    오피니언
    김정도
    05-27 13:58
  • [특별기고] 학부모 민원실을 두자

    [특별기고] 학부모 민원실을 두자

    악성 민원 해결 및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행정 재구조화 방안지난 5월 22일, 제주 모 중학교에 재직 중이던 교사가 유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학생생활지도 과정 중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풍문이 들린다.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사실이라면 순직 인정 등 그에 걸맞는 예우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에 못지않게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모든 관공서에는 민원실이 있다. 관공서의 민원실은 말 그대

    오피니언
    강봉수
    05-27 13:20
  • 행정-교육 함께 가는 자치모형 구축하자

    행정-교육 함께 가는 자치모형 구축하자

    올 초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두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잠정 결정하고 중앙정부 설득과 도민홍보에 나서왔다. 지난달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제주고와 제주여상고를 평준화 일반계고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고교체제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10여 년 전부터 3개 기초자치단체 수립과 이에 연동하는 교육권역 안을 주장해왔던 필자의 입장에서 일단 이러한 제주도와 교육청의 개혁 시도를 환영한다. 그런데 최근 두 기관이 추진하는 개편의 세부 방향을 둘러싸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나도 여기에 한목소리를

    오피니언
    강봉수
    2024-09-23
  • 의심스런 제주도교육청의 정무부교육감 신설안

    의심스런 제주도교육청의 정무부교육감 신설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겨우 3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관련 용역으로 조직개편의 정당성을 확보한 후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거두절미하고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내 눈에 비친 핵심 내용은 민주시민과의 폐지와 제2부교육감 신설안이다.민주시민과는 제주정체성교육, 제주4·3인권평화교육, 민주시민 및 통일교육 등을 담당해온 다른 지역에 없는 모범사례에 해당하는 부서다. 이 부서의 폐지안이 알려지자 도민사회에서는 즉각 논란거리가 됐다. 도교육청은 부서의 기능이 사라진

    오피니언
    강봉수
    2024-06-20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⑧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⑧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김이승현
    2024-06-05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⑦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⑦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진영림
    2024-06-04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⑥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⑥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강진영
    2024-06-03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⑤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⑤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임민지
    2024-05-31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④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④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김정도
    2024-05-30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③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③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미르
    2024-05-29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②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②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김민주
    2024-05-28
  •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제22대 국회에 성평등 정치를 요구한다

    2024년 5월 30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봄, 수많은 전국의 시민단체와 주권자들이 모여 ‘2024 총선! 여성 주권자행동 어퍼’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펼쳤다.제주지역에서도 제주여민회·제주여성인권연대와 280여명의 제주 시민이 함께 정책질의서(7개 아젠다, 33개 세부과제)를 제주지역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바 있다. 제주지역 어퍼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후보들의 약속이 실현되고 더 진전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글을 보내왔다. 제주의 여성 주권자들은 어떤 여성

    오피니언
    은영
    2024-05-27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