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신평생태체험학교는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옛 신평분교에 자리잡은 신평생태체험학교는 신평리 마을 사람들과 곶자왈이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체험하는 학교로,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야생화그리기·곤충만들기 등 곶자왈에서 살아가는 식생의 분포를 관찰하고 그려보는 곶자왈그리기 체험프로그램, 부드러운 흙을 이용한 창조적 작업으로 접시와 머그컵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예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 진행되며,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된다. 체험대상은 만 4세부터 어른까지 참여 가능하다. 2015년 12월 말까지 신청할 경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신평생태체험학교(064-792-6048) 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064-792-60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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