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조현정)은 양신하 지역 향토역사 해설가의 옵셋 잉크 기법으로 직접 그린 세계역사인물화 전시회를 10월 29일(목)부터 11월 12일(목)까지 도서관 로비 및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양신하 작가는 대정읍 무릉2리 출신으로 1960년 조선의 마지막 화공이자 인물화의 대가인 이당 김은호 화백에게 사사 받았으며, 1968년 총무처 인물화 부문 추천작가, 대정고등학교 50년사 편찬위원장, 대정역사문화연구회 회장역임, 대정읍지편찬위원장, 제주4.3평화인권 명예교사 등 제주역사보전 및 교육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들은 19세기에서 20세기의 세계역사인물 에이브러햄 링컨 등 25점이며, 1969년 5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서귀포시, 한림, 대정 지역에서 순회 전시했던 작품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악도서관(☎ 794-3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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