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학생문화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 소속 5개 학생동아리원 37명은 지난 10월 24일(토), ‘예술적 감성과 재능,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위문공연을 하기 위해 제주시 오라2동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시설 제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야금, 댄스스포츠, 그룹사운드, 바이올린, 첼로 5개 동아리 학생들이 이제까지 갈고 닦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재능기부 위문 공연은 가야금 팀의 구성진 우리나라 전통 가락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팀은 화려하고 멋진 춤이 이어졌고, 그룹사운드 팀은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또한 바이올린 팀과 첼로 팀은 혼신의 힘을 다한 연주를 펼침으로써 제광원 입소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 등 70여명에게 감동의 공연을 선사하였다.

이성덕 제광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는 젊은 학생들의 값진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고, 고운진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