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에서는 2014년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 6명과 센터가 함께 개발한 ‘진로탐색프로그램-My 드림 스토리’를 지역의 다양한 기관에 보급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My 드림 스토리’는 올해 상반기 운영매뉴얼 책자로 제작되어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수련시설 및 학교, 기관 등에 배포되었다. 또한 효과적인 보급과 운영지원을 위하여 진로활동지도자를 양성하고 희망하는 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8~9월에는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과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으로 15명 내외의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현재 신산중학교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강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이달 31일(토)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총 5회기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카드놀이, 직업가치관경매게임, 직업지도 만들기, 직업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매년 지역의 요구와 이슈를 바탕으로 신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진로’를 주제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학교형과 집단형으로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센터에서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751-50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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