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모닝스 제주>에서 <와글>의 이진순 대표를 초대하여 10월 30일 오전 8시에 <넥슨컴퓨터 박물관> B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INT>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풀뿌리의 꿈 : 듣도 보도 못한 정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와글>의 이진순 대표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정치 실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와글>은 '와글와글한 군중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실험을 한다'는 목표로 올해 8월에 설립한 국내 최초 정치벤처이다.

<와글>은 인터넷과 SNS를 통한 시민의 직접적 정치참여, 집단지성에 의한 수평적 의사결정 모델, 풀뿌리 집단의 정치세력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스토리펀딩에서 <듣도 보도 못한 정치>를 연재하며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존 정치 지형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모닝스(CreativeMornings)>는 전 세계 130개 도시에서 매 달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2008년에 처음으로 뉴욕에서 시작되었다.

이 컨퍼런스는 예술, 기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주제로 개최되는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디자이너를 위한 TED'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다음으로 제주가 두 번째 개최 도시이다.

제주에서 2012년 10월 9일에 처음 시작한 <크리에이티브모닝스>는 이번 달로 3주년을 맞이한다. 3년 동안 28번의 강연을 개최하고 2천여명이 참석하면서 제주 내에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선물은 30일 강연에 참석하면 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 참석은 사이트(http://creativemornings.com/talks/jinsun-lee)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크리에이티브모닝스 제주>는 제주 도내 기업인 소셜벤처 인큐베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와 <넥슨컴퓨터박물관>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컨퍼런스 소식은 사이트(www.creativemornings.kr), 트위터(@jeju_cm), 페이스북(@creativemornings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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