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에서는 지역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책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제남도서관에서‘제10회 도서관 문화의 밤 및 책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어울림 마당 3개 마당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전시마당에서는 2015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결과물들인 ‘서각작품’, ‘캘리그라피 작품’, ‘갈천 작품’, ‘토요 꿈다락 작품’, 총 4개 프로그램의 50여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시간을 파는 상점–남원중학교 독서동아리에서 책 내용을 담은 시계 만들기 체험’, ‘동화 그림책 여행-그림책 전시 및 동화구연 책 읽어주기’, ‘도자기 컵 꾸미기-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나만의 에코 책가방 만들기’,‘캘리그라피 체험’,‘호떡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지역 문인들이 참여하여 백일장, 문학작품을 전시 및 배포하는‘지역작가와의 만남’부스도 운영한다.

마지막은 어울림마당으로 ‘우클렐레 연주’, 가을에 어울리는‘성악 솔로곡’, ‘시낭송’, ‘가요 솔로곡’, ‘마술공연’,‘문학작품 낭독’과 특별무대로서 정지용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유명한 노래인 ‘향수’의 ‘가수 이동원’노래로 10월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제10회 도서관 문화의 밤 및 책 축제’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하나 되어,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활성화 및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T.764-46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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