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장에 해양수산부 치안정책관 반임수(潘壬守) 총경이 발령됐다. 고인규 서장은 해양경찰청 경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양경찰청은 24일자로 이 같이 전보발령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반임수 서장은 통영수산전문대학을 졸업, 1980년 경위 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제주해양경찰서 507함장,제주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제주해양경찰서 1501함장,부산해양경찰서 정보과장 등을 거쳐 2003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1952년생으로 경상남도 저제시가 고향, 아내 조순복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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